2시간 전
"네딸X 얼굴에 염산 뿌릴 것"…학폭 가해자 부모, 성범죄 협박 '공포'
2026.06.25 06:00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신고한 중학생 가족이 가해 학생 측 부모로부터 "성범죄를 가할 것이고, 염산 테러를 감행하겠다"는 예고 협박 문자가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 측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중학교 2학년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A 씨는 "딸이 1년 내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세종시교육청에 신고를 했다"며 "학교폭력 사안이 정식 접수됐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지 며칠 뒤 아내의 휴대전화로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협박 문자가 전송됐다.
공개된 문자에는 "네 딸을 성폭행하고 얼굴에 염산을 뿌릴 것이다. 하나 못하나 두고 봐라"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A 씨는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가 신고 이후 2차 피해까지 겪게 됐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 씨는 "해외를 우회해 발송된 메시지라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협박 문자를 보낸 인물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역시 외국을 경유해 전달된 내용이라서 현지 처벌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중학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