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불성실 국선변호사, 자격 박탈한다…법무부, 규칙 개정령 공포
2026.06.24 10:51
국선변호사가 피해자 보호 업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하거나 금품 수령 등 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국선변호사 자격을 박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특정 강력범죄 피해자들도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는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국선변호사 선정 대상이 확대됐다.
법무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사의 국선변호사 선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은 피해자의 국선변호사가 사건과 관련해 부당한 금품을 수령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경우 법무부 장관이 국선변호사를 해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선변호사가 불성실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 검사장 또는 지청장이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해 국선변호사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사 선정 대상 범죄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으로는 특정 강력범죄 피해자에게도 국선변호사 선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령은 검사가 살인·인신매매·강간 등 특정 강력범죄 피해자가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을 경우, 검사가 국선변호사를 정해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피해자 국선변호사 선정은 성폭력, 아동·장애인 학대, 스토킹 등의 범죄에 대해서만 한정됐다.
강력범죄 피해자는 경찰서, 검찰청 등 수사기관에 피해사실 신고와 함께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상담소 또는 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피해자는 수사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지원을 받아 경찰 및 검찰 조사 시 국선변호사의 법률조력을 받게 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예기치 못한 강력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홀로 법적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법률조력을 통해 피해자 인권 보호 중심의 형사사법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법무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사의 국선변호사 선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 |
| 국선변호사가 피해자 보호 업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하거나 금품 수령 등 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국선변호사 자격을 박탈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
아울러 피해자를 위한 국선변호사 선정 대상 범죄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으로는 특정 강력범죄 피해자에게도 국선변호사 선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령은 검사가 살인·인신매매·강간 등 특정 강력범죄 피해자가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을 경우, 검사가 국선변호사를 정해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피해자 국선변호사 선정은 성폭력, 아동·장애인 학대, 스토킹 등의 범죄에 대해서만 한정됐다.
강력범죄 피해자는 경찰서, 검찰청 등 수사기관에 피해사실 신고와 함께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상담소 또는 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피해자는 수사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지원을 받아 경찰 및 검찰 조사 시 국선변호사의 법률조력을 받게 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제도 확대를 통해 예기치 못한 강력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홀로 법적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법률조력을 통해 피해자 인권 보호 중심의 형사사법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