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유리창 TV’ 나왔다
2026.06.25 00:46
LG전자가 1억원짜리 무선 투명 TV와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TV를 나란히 선보이며 프리미엄 올레드 시장 리더십 굳히기에 나섰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모델명 T6)’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77형 무선 투명 올레드 TV인 T6은 리모컨 하나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블랙 모드에서는 일반 올레드 TV와 마찬가지로 4K 화질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이 그대로 비쳐 마치 유리창을 보는 듯한 개방감과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출하가는 1억원에 이른다.
W6는 연필 굵기 수준인 ‘두께 0.9㎝’ 설계를 자랑한다. 77형 1050만원, 83형 1600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패널부터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의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받은 무선 전송 기술을 통해 4K·165Hz 영상을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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