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텔 1층서 업주 방화 추정 화재…3명 부상·45명 대피
2026.06.24 09:52
24일 새벽 전북 전주시의 한 숙박 시설에서 업주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투숙객 수십명이 대피했다.
전북소방본부 등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새벽 5시16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한 호텔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호텔 업주 70대 ㄱ씨와 그의 부인, 아들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호텔 객실 36개 중 30개에 45명이 묵고 있었으나 이들 모두 대피해 큰 인명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은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면서 불은 소방대 도착 전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ㄱ씨가 인화성 물질을 호텔 로비와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에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옆에서 이를 말리던 그의 부인과 아들의 몸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함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ㄱ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방화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