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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제123차 이사회 개최…업계 주요 현안 논의

2026.06.24 21:03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 지난 2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2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 호텔 21층 사파이어홀에서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박성호)이 제12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합 임원진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사의 부수업무 비율 확대,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 동향 등 렌터카 산업을 둘러싼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렌탈 시장 확대와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 인상 움직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렌터카 시장이 여신사 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존 대여사업자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대형·중소 대여사업자를 구분하지 않고 렌터카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 제도 개선 건의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렌터카에 부과된 번호판 규제, 영업차종 제한, 차령 및 차량충당연한 제한, 차고지 확보 의무, 정기검사, 교통관리규정 수립 등 각종 영업 규제는 그대로 유지한 채 세제 혜택만 제외하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렌터카를 자가용과 동일하게 과세하려면 관련 행정규제도 함께 개선·철폐해 리스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성호 이사장은 “렌터카 산업이 직면한 주요 정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여사업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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