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삼성전자 목표가 67만원 상향…"성과급 부담 예상보다 낮아"
2026.06.24 16:51
노무라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사업 실적 개선과 당초 예상보다 낮은 성과급 부담을 반영해 목표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며 "회사는 노사 최종 합의에 따라 성과급 지급률을 확정했는데,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OP) 추정치도 기존 67조원에서 76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앞서 2분기 실적 추정치에는 성과급 충당금 24조원을 반영했지만 노사 합의 결과 성과급 지급률이 12%가 아닌 10.5%로 결정되면서 비용 부담이 줄었다"며 "상반기 전체 성과급 적립분을 2분기에 한꺼번에 반영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총 성과급 충당금은 19조원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낮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가 2026~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약 6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비메모리 사업 부문은 실적 하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목표주가 산정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 5배를 적용했는데, 이는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8.3배"라며 "메모리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에 따라 사업 안정성과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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