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달 10일 美 ADR 상장 추진…최대 45조원 규모
2026.06.24 17:55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신주를 기초 자산으로 한 증권예탁증권(DR)을 발행해 다음 달 10일 미국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Nasdaq Global Select Market)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발행 주식 수는 1779만주로, 총 45조4534억원5000만원을 모집한다. 다만 정확한 신주 수와 발행 규모는 추후 수요 예측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발행된 신주는 해외예탁기관인 씨티은행 북미법인(Citibank N.A.)에 원주로 예탁되며, 이를 기초 자산으로 ADR이 발행된다. 신주 1주당 ADR 10주가 발행돼 총 1억7790만주의 ADR이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확보한 자금을 시설 자금으로 활용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건설 투자)에 31조원, 청주 P&T7 어드밴스 패키징 팹에 19조원, EUV(Extreme Ultraviolet Scanner) 기계 장치 취득에 12조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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