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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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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외국환 반출, 과태료 처분 73% 증가

2026.06.24 12:01

지난해 38건 → 올해 66건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했던 ‘책갈피 달러 밀반출’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단속을 강화해 적발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과 당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폐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5월 외국환 반출신고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은 66건, 조사의뢰는 17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38건, 12건에서 각각 73.7%, 41.7% 늘어난 수준이다.

양 기관은 그간 불법 외화 밀반출 방지 및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외화 불법 반출을 단속해 왔다.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단속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지원하고 세관은 지난 3월 외화검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보안검색 과정에 AI 지폐 자동탐지 알고리즘을 도입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책갈피 달러’ 논란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업무보고 중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100달러 지폐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우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으며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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