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장동혁 '사퇴론 일축'에 "패장이 뻔뻔…재신임이라도 물어라"
2026.06.24 17:03
국민의힘 '친한계' 박정훈 의원이 장동혁 대표가 사퇴론을 일축한 데 대해 "사퇴를 거부하려면 적어도 당원들에게 재신임이라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4일) 오후 페이스북에 "패장이 이런 뻔뻔함을 보인 적은 정당사에 없다"면서 재신임을 묻는 것이 "일말의 양심을 보여주는 길"이라고 적었습니다. 장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리를 지키겠다는 것"이라고도 평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다른 지도부도 함께 비판했습니다. "이리저리 눈치 보면서 물러나지 않는 신동욱 최고위원 등도 비겁하기는 마찬가지"라며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지도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입원 엿새 만에 퇴원해 첫 행보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의 주인은 당원으로 당대표 거취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본인의 입원 기간에도 이어진 사퇴론을 걷어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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