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핵심은 하이브리드…델·AMD 협력 확대
2026.06.24 10: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델과 AMD가 하이브리드 AI 인프라와 온프레미스 추론 환경 구축을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양사는 AI 팩토리가 기업 IT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엣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와 AI 가속기 기반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엣지에서 생성되면서 AI를 여러 환경에서 동시에 운영해야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형 AI 시대로 이동하면서 단일 환경만으로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델과 AMD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유연하게 오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PCIe 기반 GPU 기술을 활용해 기존 데이터센터에서도 AI 추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MD는 최근 PCIe 기반 인스팅트 MI350 카드를 공개했으며, 델 파워엣지 서버와 결합해 AI 연산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액체 냉각 설비 도입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공랭 방식으로 운용 가능한 GPU 로드맵도 확대하고 있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재편 필요성도 강조됐다. 기업들은 새로운 AI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력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통합과 효율화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기업들이 인프라 전환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