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됐구나"…이찬원도 먼저 연락했다, '참교육' 옥진욱의 활약 [엑's 인터뷰②]
2026.06.24 08:0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인터뷰①에서 계속) 배우 옥진욱이 '참교육' 출연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교육'은 작품은 지난 5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6,4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에서 1위를 비롯, 총 4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글로벌 흥행과 인기몰이에 대해 옥진욱은 "사실 아직 잘 와닿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넷플릭스 자체가 원래 세계적인 플랫폼이지 않나. 비영어권 1위를 했다고 들었을 때도 '그랬구나' 정도였다"며 "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아직 없다. 작품이 세계 1위를 해본 경험이 처음이라 더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공개 이후 뮤지컬도 끝나서 평소처럼 오디션을 보고 있다. 삶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변의 반응은 뜨거웠다. 옥진욱은 '미스터트롯'으로 함께 데뷔했던 황윤성, 이찬원에게도 연락이 왔다며 "'드디어 됐구나. 장하다'는 문자를 받았다. 예전 작품 할 때는 먼저 연락이 안왔는데, 이번엔 워낙 화제성이 있어 봤나보더라. '네가 웬일이냐'했다"며 웃었다.
이어 "예전 작품들 때는 먼저 연락이 오지 않았는데 넷플릭스 작품이고 화제성도 있다 보니 다들 봤던 것 같다"며 "오히려 제가 '웬일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는 아직도 '참교육' 2화를 계속 보신다"며 어쩌면 아들의 새로운 면에 놀랄 법한 건만 오히려 어머니의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저보다 먼저 작품을 보셨는데 오히려 더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내가 더 했어야 했나'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스스로 만족한다고 밝힌 옥진욱은 "배우라면 누구나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당시의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기 파트너였던 유태주(박성환 역)의 별명을 지어주지 못한 것이다. 그는 "태주 형이 아이디어가 참 많았다. '피카츄 구이'도 원래 이름을 부르는 거였는데, 형의 애드리브였다. 저는 자동차과를 뭐라고 불러야할 지 몰라서, 결국 별명을 못 지어줬다. 그게 아쉽다"라고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YY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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