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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단독 1차 검진 권고"…새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나와

2026.06.24 13:34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4일 위내시경검사를 단독으로 1차 검진 방법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아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을 개정해 발표했다.

2015년 권고안이 처음 발표된 지 10년 만의 개정으로, 국립암센터 주관 하에 7개 의학 전문 학회가 참여하는 ‘다학제 위암건진 권고안 개정위원회’를 통해 개정 권고안이 개발됐다.

기존 권고안은 위내시경 검사를 우선 권고하고 위장조영검사를 선택적으로 고려했던 반면, 개정안에서는 2년 간격의 위내시경검사만을 1차 검진 방법으로 권고한다.

위내시경검사가 위장조영검사보다 위암 사망률 예방 효과 및 검사 정확도가 우월하다는 것이 한국에서의 연구들을 토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위장조영검사는 위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 한해 시행을 고려하게 된다.

검진대상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40세부터 74세로 설정했고, 75세 이상은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기대 여명을 고려하여 검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국립암센터는 “한국의 주요 연구 위주로 위내시경의 검진 효과와 고령층 검진의 위해 가능성 등 최신 의학적 근거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새 권고안이 의료진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위암 검진을 위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 전문은 암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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