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폭풍성장…생후 3주 만에 몸무게 4배
2026.06.24 09:59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4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생후 21일째인 지난 23일 촬영됐다.
사진 속 아기 판다는 눈과 귀, 어깨, 팔다리 주변에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또렷하게 나타나며 제법 판다다운 외형을 갖춘 모습이다.
아기 판다는 지난 3일 오전 10시 53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푸바오(2020년생),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2023년생)에 이어 국내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생후 21일차 건강검진 결과 체중은 670g으로 측정됐다. 출생 당시 몸무게 171g보다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현재 아기 판다와 아이바오 모두 건강한 상태다. 에버랜드는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와 수의사,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24시간 밀착 관리하며 아이바오의 산후 회복과 아기 판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철원 에버랜드 주키퍼는 “푸바오와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훌륭하게 키워낸 아이바오의 능숙한 육아 덕분인지 이번 아기 판다는 언니들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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