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주 아기 판다 ‘막바오’…몸무게 늘고, 검은 무늬 생겼다
2026.06.24 13:53
에버랜드는 생후 3주째를 맞은 아기 판사의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란 아기 판다는 조금씩 판다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기 판다는 태어났을 당시보다 몸매가 통통해졌다. 지난 23일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아기 판다는 몸무게 670g을 기록하며 태어났을 당시(171g)보다 3주 만에 체중이 약 4배 늘어났다.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엔 판다의 특징인 검은 무늬가 확연해졌다. 옹알이하는 것처럼 ‘끼끼’하며 우렁차게 울기도 한다. 고개도 갸웃거리는 등 움직임도 활달하다고 한다. 아기 판다와 엄마 아이바오의 건강도 모두 양호하다.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주키퍼(사육사)·송영관 주키퍼와 수의사,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파견된 판다 전문가 등까지 합세해 아이바오의 산후 회복과 아기 판다 육아 보조를 돕고 있다. 강 주키퍼는 “아이바오의 능숙한 모유 수유와 육아 덕분인지 태어난 아기 판다도 젖도 잘 빨고 잘 논다”며 “성장 속도도 언니들보다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이름 공모를 거쳐 생후 5~6개월쯤 아기 판다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할 전망이다. 언니 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
한편, 큰언니 푸바오는 2024년 4월 3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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