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 비볼 등장에 '깜짝'…김종국 "복서들에겐 거의 블랙핑크" ('아이엠복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계 챔피언 비볼이 ‘아이엠복서’에 등장한 가운데 김종국은 “복서들한테는 거의 블랙핑크다”라고 감탄했다.
26일 tvN '아이엠 복서‘에서는 월드클래스 게스트로 드미트리 비볼이 등장하며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비볼의 등장에 참가자들은 “레전드 복서다” “진짜 세계최고” “이분이 나온다고? 놀라서 소리 질렀다.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존경하던 선수가 제 앞에 있다는 게 꿈같고 너무 좋았다” “저분을 어떻게 모셨대?”라며 놀라워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김종국은 “우리 복서들한테는 거의 뭐 블랙핑크죠”라고 복싱계에서 비볼의 위상을 언급했다.
비볼은 “라이트헤비급 통합 챔피언이다. WBA WBO WBC IBF 통합 챔피언이다. 저는 복싱과 관련한 모든 것을 사랑한다. 한국에서 하는 복싱 프로그램을 한다고 들었을 때 망설임 없이 오고 싶었다.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그게 제가 한국과 연결된 이유다. 한국 복서들의 수준도 보고 싶고 복싱을 가지고 어떤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도 궁금했다 누가 우승할지, 그들이 어떻게 해낼지 궁금하다”라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비볼의 등장에 빅팬이라고 팬심을 폭발시킨 참자들. 덱스는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거 처음 본다. 자기시합 이겼을 때보다 더 좋아한다”라고 현장의 열기를 언급했다.
빅볼은 참가자들 앞에서 “만나서 반갑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해서 기쁘고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 오늘 여러분에게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싱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게 뭔가”라는 덱스의 질문에 비볼은 “저는 모든 힘은 하체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체는 엔진 역할이고 몸은 와이어 역할을 해야 좋은 펀치를 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마동석은 “세계챔피언인 비볼 선수의 펀치를 제가직접 받아보겠다”라고 밝혔고 이어 비볼과 마동석이 함께 링 위에서 스파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엠복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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