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못 넣었으면 끔찍”...멀티골 호날두, 사상 첫 월드컵 6개 대회 득점
2026.06.24 06:10
포르투갈, 우즈벡에 5대0 승리
호날두, 멀티골 넣으며 이름값
2008년부터 6개 대회 모두 골맛
호날두, 멀티골 넣으며 이름값
2008년부터 6개 대회 모두 골맛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5대0으로 이겼다. 호날두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 침묵했던 호날두는 이날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괴롭힌 그는 전반 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주앙 칸셀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이 골로 월드컵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출전하고 있는 호날두는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매 대회 골을 넣고 있다. 호날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포르투갈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전반 17분 누누 멘드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전반 39분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역습 상황에서 호날두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호날두는 해트트릭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포르투갈이 이후 두 골을 더 넣으며 5대0 완승이 확정됐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를 차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4점을 만든 포르투갈은 K조 1위로 올라섰다.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호날두는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에선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연일 골맛을 보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2경기를 치르며 무려 5골을 폭발시켰고, 킬리언 음바페(2경기 4골), 엘링 홀란(2경기 4골), 해리 케인(2경기 2골) 등이 이름값 이상을 해내고 있었다. 반면 호날두는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쳐 기량 하락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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