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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李, 선관위 요직에 사법연수원 동기 앉혀…개헌은 꼼수" [뉴스캐비닛]

2026.06.24 09:46

"선관위, 조직문화 후진적…책임감·감수성 제로"
"선관위, 국정조사 무더기 불출석…미리 고지도 안해"
"李대통령, 선관위 요직에 사법연수원 동기 앉혀"
"선관위원 거수기 역할…선관위 사무국에 휘둘려"
"선관위, 어떤 해명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상태"
"선관위,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낙후·부패"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재선거 결정"
"위 직무대행, 국조·특검 결과도 없는데 재선거 불허"
"위 직무대행, 국민을 우습게 판단…부정선거 음모론자 취급"
"선관위, 짬짬이 구조 배경엔 법조인 출신 비상근"
"국힘, 특검 발의에 與 무반응…선관위 개헌은 꼼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2026년 6월 24일 수요일 방송 시작합니다. 1부에서 국조특위에서 도 닦고 온 주진우 의원과 함께 합니다. 선관위 사태, 국조특위에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풀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타공인 최전방 선관위 공격수 주진우 의원과 함께합니다. 의원님 어서오세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하 주진우): 반갑습니다. 주진우 의원입니다.

▷이동재: 반갑습니다. 댓글 보니까 폼 미쳤다, 요즘에. 이런 댓글이 있는데 그나저나 어제 사리 안 생기셨어요?

▶주진우: 어제 수양을 많이 했습니다.

▷이동재: 수양 많이 하셨죠? 영상으로 봐도 이거는 정말 너무한다 싶더라고요.

▶주진우: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었고요. 선관위가 썩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전체적인 조직문화나 이런 것들이 너무나 후진적이고 책임감 제로 또 뭐랄까요? 국민감수성도 제로라고 그럴까요? 아무리 평소에 좀 잘 못 하다가도 눈치는 챙겨야 하지 않습니까?

▷이동재: 그렇죠. 이럴 때 눈치 있어야 되는데.

▶주진우: 그런데 이게 지금 국정조사가 선관위 때문에 발생을 해서 선관위를 질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자리인데 자기들이 안 나오겠다? 국민에 대한 집단 항명이라는 표현을 제가 썼는데요. 이거는 정말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제대로 드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어제 늦게까지 고생하셨죠? 어제 거의 잠도 못 주무셨을 것 같은데.

▶주진우: 괜찮습니다.

▷이동재: 저희가 그래도 선관위의 작태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설명해주실 것 같아가지고 제가 좀 보챘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좀 모시게 됐습니다. 가장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여쭤볼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질문지 보시면 몇 장 되잖아요. 국조특위 내용 다 여쭤볼게요. 선관위에 대해서 물론 저도 기대는 전혀 안 했습니다만 그래도 국회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이게 첫날부터 선관위원들이 단체로 불출석 할 거라고 생각은 좀 하셨어요? 아홉 명 중에 노태악, 위철환 두 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원 불출식을 했잖아요, 오전에는.

▶주진우: 저는 처음에 그냥 보도가 나왔길래 오보인 줄 알았어요.

▷이동재: 오보. 저도요.

▶주진우: 오보 내지 그렇게 해놓고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안 나왔다는 게 놀라웠고 이게 위원회 조직의 병패거든요. 특히 위원회 조직도 좋은 조직이 있겠습니다만 책임 없이 그냥 서로 서로 익명성 뒤에 숨어가지고 뭔가를 결정하는 폐해가 좀 제일 커진 케이스라고 할까요? 제일 제가 열받게 생각한 부분은 뭐냐 하면 위철환 상임위원이 이재명 밥 친구라고.

▷이동재: 나 밥 친구 아니다. 나이 많다.

▶주진우: 그러니까요. 거기에서 밥친구라고 하는 거는 말 그대로 사법연수원 동기잖아요.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러니까 사법연수원 동기면 아시다시피 굉장히 친합니다. 어떻게 보면 학교 동창보다 더 친한 거죠. 2년 동안 집중적인 교육을 같이 받고.

▷이동재: 먹고 살고 하니까.

▶주진우: 행사도 같이 하고 또 앞으로 변호사를 가든 어느 업계를 가든지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가깝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이런 중앙선관위 같은 정치적 중립이 제일 중요한 자리에 사법연수원 동기를 앉힌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리한 장면이에요. 그러니까 밥친구라는 표현 속에는 왜 이렇게 자기 편을 앉혀서 선거제도를 망치려고 해? 선거는 중립이 생명인데. 이게 들어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위철환 상임위원이 전날 비상임위원들하고 다 같이 모인 거예요.

▷이동재: 모였죠.

▶주진우: 무슨 작당모의를 하려고 모였겠습니까? 그래서 모여서 자기들끼리 얘기를 했대요. 그리고 이 얘기를 스스로 털어놓습니다. 이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나봐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위철환 본인은 다른 비상임위원도 나오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비상임위원들이 다음에 한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이동재: 뭐 재판 있다고 어쩌고.

▶주진우: 이번도 아니고 그 다음에. 그 자체가 혼자 안 나오면 혼자 비판이나 비난이 집중될 수 있으니까.

▷이동재: 누구만 안 나왔다 이렇게 보도 나올 테니까.

▶주진우: 다 같이 나가지 말자라고 하니까 서로 용기를 낸 것 같아요. 나쁜 의미의 어떤 용기니까 만용이죠, 만용. 국민 앞에서 고개 빳빳이 들고 다 같이 안 나기로 한 건데 딱 어제 국회도 국회지만 국민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거든요.

▷이동재: 심상치 않죠.

▶주진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오후에 두 명 빼고는 다 나왔습니다.

▷이동재: 나오려면 다 나올 수 있는데 안 나왔던 거 아니에요. 정말 통상적으로 보통 불출석할 때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잖아요. 사전에 나온다 안 나온다 국회에 고지도 없었던 거죠? 보니까.

▶주진우: 그러니까 이게 저기 법관 출신들이 많고 변호사 출신이 많잖아요. 두 가지가 딱 엿보이는 겁니다. 첫 번째는 책임감이 전혀 없다.

▷이동재: 책임감이 없다.

▶주진우: 중앙선관위원으로서 누릴 대우는 누리고 수당은 다 챙기면서 실질적으로 중앙선관위의 문제점은 선관위 직원들이 잘못한 거지 뭐 한 달에 한 두 번 나오는 위원들이 뭘 알겠어라는 생각을 중앙선관위 위원들조차 스스로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인들이 나와도 자세히 설명할 자신이 없고 또 보통은 그 선관위 직원이나 선관위 사무국에서 알아서 해주는데 본인들은 도장만 찍다가 막상 국회에 불려나가서 대답을 하려니까 갑갑한 거죠. 그래서 어제 잘 보시면 답변을 우물쭈물 하고 있으면 선관위 사무총장 대행이 자꾸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하거든요. 굉장히 국민 앞에 건방진 장면이고 실질적으로 선관위가 이렇게 구조적으로 선관위 사무국에 휘둘리는 구조다. 선관위원들은 아무 것도 제대로 모르고 거수기 역할만 해왔다는 게 딱 보여졌고요.

▷이동재: 어제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주진우: 그리고 실질적으로 답변을 못 하면 선관위 사무국에서 계속 끼어듭니다. 그 얘기는 자기들이 핵심 세력인 거예요. 본인들 이권과 선관위 조직을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 본인들이 초조해가지고 국회의원들이 물어보는데도 저도 몇 번 당했거든요. 우리가 물어보려고 그러면 책임자인 장에게 물어보지 않습니까?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래서 지금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대행이거나 전직중앙 선관위원장인 노태악한테 물어보거나 또 서울시 선관위원장이던 오민석한테 물어보면 거기에 사무국에서 자꾸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그게 보기 좋은 장면이 아니라 선관위의 직원이 어느새 선관위의 주인이 됐구나라는 걸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이동재: 그러네요. 진짜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어떻게 돌아갔는지 어제 많이 좀 국민여러분들께서도 판단하셨을 것 같은데.

▶주진우: 어디 장관이, 예를 들어서 국회에서 답변하는데 갑자기 국장이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지는 않잖아요.

▷이동재: 진짜 정신 나갔다고 하겠죠.

▶주진우: 그러면 바로 좌천 인사가 되든지.

▷이동재: 당신 뭐야 이럴 텐데.

▶주진우: 보직해임이 되든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 거 못 보셨잖아요.

▷이동재: 아직 한 번도 못 봤어요. 한 번도. 진짜 말을 못 하고 있으면 이렇게 옆에서 찔러드리고 종이로 뭐 이렇게 하던데.

▶주진우: 그것도 조용히 와서 찔러주거나 아니면 장관이 위원장한테 양해를 구하고 실무자한테 답변 시키겠습니다 하는 경우도 드문 케이스인데 이거는 선관위의 어떤 민낯을 낱낱이 보여줬습니다.

▷이동재: 그리고 어제가 업무보고 하는 날이었잖아요, 원래. 업무 보고 내용 제가 보니까 투표용지 부족 부분밖에 없더라고요. 의원님도 그 부분 지적해주셨는데 누가보면 그것만 잘못한 줄 알겠어요.

▶주진우: 그게 진짜로 열받는 부분입니다.

▷이동재: 그러니까요.

▶주진우: 이게 투표용지 부족 외에는 기존에 모든 선거의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제가 왜 그동안 선관위 문제점들을 국민들이 그렇게 뼈 아프게 지적해왔는지 알겠더라고요. 뭔가 기본적인 숫자조차도 맞는 게 없어요. 다 대충대충하니까. 실질적으로 우리가 투표용지만 보더라도 일련번호가 적혀있잖아요.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 일련번호를 왜 적겠습니까? 이게 화폐같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련번호가 있어야지 투표용지가 몇 부가 배부됐고 몇 부가 유권자한테 갔고 남은 표는 몇 표이고 또 그것을 투표를 다 하고 나서 개표를 했을 때 숫자가 딱딱 맞아 떨어져야 되거든요. 거의 이번에 보니까 맞아 떨어지는데가 잘 없어요. 그만큼 대충대충해왔고 국민들이 뭔가 문제제기를 하면 음모론자로 몰아간 거예요. 그러니까 부정선거라는 말이 중립적인 단어거든요.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왜 못씁니까? 부정이라는 건 바르지 못 하다는 얘기예요.

▷이동재: 그렇죠. 아닐 부, 바를 정.

▶주진우: 불공정한 것. 그리고 선관위 직원 중에 고의로 민주당 편든 경우 그리고 또 부실이 너무 과도해서 부정에 이른 경우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용어만 나오면 음모론으로 몰고 가서 아예 그냥 선관위가 징역 10년 이하에 처하겠다고 협박을 하잖아요. 그런 행태들이 쌓여왔고 그러니까 선관위가 어떤 해명을 해도 믿을 수가 없게 됐거든요.

▷이동재: 안 믿죠.

▶주진우: 그런데 투표 용지 부족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딱 하니까 기존에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해서는 자기들이 자체조사하고 또 여러 번 발표도 했잖아요.

▷이동재: 그것도 뭐 그때 그때 바뀌었잖아요.

▶주진우: 발표때마다 계속 바뀌죠. 그런데 지금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쨌든 국민들이 목격자가 많으니까 뭐라 해명할 방법이 없잖아요. 그렇고 그부분에 조사를 집중해서 그 부분만 얘기하고 오히려 제도 개선을 하고 대충 넘어가겠다. 옛날의 그 습관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때 채용비리 문제가 됐을 때도 똑같았었거든요. 국민에게 사과하고 또 조금 조용해지길 기다렸다가 그러고 나서 뭐 크게 달라진 게 없잖아요.

▷이동재: 조용해진 이후에 다시 또 해외여행 다녀오고 막 그랬잖아요. 해외 출장 다녀오고.

▶주진우: 맞습니다.

▷이동재: 선관위원장도 다녀오고 부부끼리 다녀오고 그랬는데 의원님 선관위가 버티다가 버티다가 50% 인쇄 축소를 결정한 당시의 회의록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회의록에 논의한 내용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심지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해놓고 보고 받은 기억이 나지 않은다. 이렇게 발뺌을 하더라고요. 보통 보고 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거는 법정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데.

▶주진우: 그러니까요. 대법관과 법관을 오래하신 분이 그만큼 회의에 거수기 역할을 했다고 자백하는 거 아닙니까? 거수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거를 안건조차도 기억을 못하는 거고요. 우리가 어디 회의를 가도 회의수당을 받아도 시간당 얼마 내지 하루에 얼마 이렇게 받잖아요. 선관위는 건당 얼마씩 받아요, 안건당. 그러면 안건이 30건 올라오면 300만 원 받는 것이고 그다음에 출석비 해서 얼마 이런 식으로 각종 명목을 달아서 하는데 그러니까 노태악이 한 번 출근하고 470만 원인가 뭐 450만 원인가 받았잖아요. 그것도 그래서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안건이 하루에 40건 50건 올라오면 그냥 그게 도장 하나 찍는 것마다 10만 원씩 받는 거지 제대로 안 본다는 뜻 아닙니까?

▷이동재: 돈 받으면 봐야 되는 거잖아요. 그거 국민 세금인데.

▶주진우: 그리고 선관위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처음에 인터뷰를 했을 때 그거 우리한테 보고 안 됐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막상 선관위 직원들이 보고는 했다라고 하니까 언제 보고 했지? 그런데 어떤 회의에서 보고 안건으로 올렸대요. 그런데 회의록에도 안 나와있어. 그리고 기억도 없어. 논의한 거 맞습니까? 제가 전직 선관위원 했던 사람한테 얘기를 들으니까 사실상 회의를 했다라고 하고 점심식사 자리에 바로 가는 경우도 많대요. 그러면 도장은 다 맡겨놨겠다.

▷이동재: 밥 먹고 돈 벌고 아주 좋네요.

▶주진우: 그냥 식사자리로 바로 가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정말 일이 바빠서 일을 하다하다 밀려서 도시락 미팅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밥만 먹고 회의했다고 하는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이동재: 없죠.

▶주진우: 그런데 그런 게 일반적이라고 하니 저는 상당히 선관위가 굉장히 시스템적으로 낙후돼 있고 부패해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동재: 사무처가 그간 어떻게 돌아갔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챙기지 않았다는 거를 방증하는 건데 부부 동반 해외출장은 또 잘 챙겼어요. 이거 의원님이 지적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영상이 좋아가지고 준비를 좀 해봤는데 일단 노태악 위원장 답변 먼저 보시겠습니다. 여기 보시면요. 당연히 그런 것으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다. 지금까지 전부 다 틀림없이 그렇게 해왔다라고 하고 있고 동문서답이 계속 반복이 되는데 당연한 건 줄 알았다. 당연한 건 줄 알았다. 이 답변 예상하셨어요? 당연한 건 줄 알았다.

▶주진우: 그러니까요. 대법관까지 지낸 사람의 답변이라고 귀를 의심할 정도의 이상한 답변이었고요. 원래 배우자가 동반하는 경우는 상대국에서 초청하는 경우입니다.

▷이동재: 그렇죠. 그렇죠.

▶주진우: 그 경우 아니면.. 당연하지 않아요? 우리가 낸 세금으로 비행기 값도 내야 되고 호텔값도 줘야 되고 체류비도 줘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상대국에서 초청해서 초청 비용을 그쪽에서 대거나 뭔가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경우 아니면 사실은 동반 출장 할 수가 없어요. 동반 출장 하는 것 자체가 횡령이고 실제로 공무원들 중에 그게 나중에 문제가 돼서 옷을 벗거나 혹은 징계를 받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이동재: 그래요?

▶주진우: 그런데 지금은 중앙선관위원장이 5부요인이라고 해가지고 헌법기관이라고.

▷이동재: 헌법기관이라고.

▶주진우: 그래가지고 그냥 선관위 직원들이 막 권유를 한 거죠. 그런데 그 이면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하나는 선관위 직원들이 평소에 자기 수장이잖아요. 우리 알아서 그냥 선관위 알아서 운영할 테니까 더 간섭하지 마라는 의미로 접대를 하는 겁니다.

▷이동재: 접대.

▶주진우: 대접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잘 윗 사람들을 대접하면 막상 배우자랑 어디 해외여행 출장 사실상 외유성 해외여행이죠. 와이프랑 해외여행 보내준 그 조직한테 이거 잘해라. 저거 잘해라라고 지적할 수 있겠습니까?

▷이동재: 못 하죠, 약점 잡혔는데 사실상.

▶주진우: 그리고 사실은 코가 끼는 거잖아요. 멱살 잡히는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그런 면이 있고 두 번째는 그만큼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도 안 받아 뭐도 안 받아. 들킬 가능성이 없다고 본 거예요. 그러니까 보고서에 와이프를 싹 빼버리면 와이프 빼버리면 알 길이 없지 않습니까?

▷이동재: 없죠.

▶주진우: 이번에는 국정조사가 되기 때문에 자료를 냈지만 지금처럼 국민 비난 여론이 높을 때가 아니면 자료 내라고 해도 안 내요. 그리고 국회의원들도 선거하러 나가야 되니까 국회의원한테도 갑이잖아요. 말 그대로 갑 오브 갑 아닙니까?

▷이동재: 예전에 자료 제출하라고 하면 이렇게 왔대요. 미국 뉴욕 이렇게 네 글자만 써가지고 그냥 백지로 보내버리고 어디 다녀왔다 이런 식으로.

▶주진우: 그런 식으로. 그때 왜 김 전 의원도 인터뷰하는 거 봤는데 본인이 뭐 선관위 관련해서 항의했더니 쟤 누구야.

▷이동재: 쟤 누구야.

▶주진우: 다음에 날려버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동재: 말단직원이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심지어 그랬는데. 아니. 선관위가 각종 사고를 내고도 해외출장간 거 의원님이 언급을 하셨어요. 의원님이 언급을 했는데 답변이 예술입니다. 영상 하나 한번 보시죠, 영상을. 듣기만 해도 정말 짜증이 나는 건데 불과 2개월도 안 돼가지고 호주에 해외출장 가셨어요, 부부동반으로. 독일, 에스토니아 가셨어요라고 하니까 뭐라고 얘기를 하냐? 호주 뉴질랜드 부분에 대해서는 여성 참정권이 세계 최초로 도입이 되고 그다음에 뭐 막 얘기하니까 의원님이 됐습니다 하고 중간에 끊어버렸어요. 보통 이렇게 얘기할 때 그냥 죄송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뉴질랜드가 여성 참정권이 세계 최초로 도입이 됐다. 우리가 어제 저런 장면까지 봤습니다.

▶주진우: 본인도 수사대상이 되는 것에 대해서 염두에 둔 발언이에요.

▷이동재: 염두에 둔 발언이다.

▶주진우: 뻔뻔한 걸 넘어서가지고 처벌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횡령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관행적으로 외유성 출장을 해왔는지 몰라도 사실상 해외여행이지 일이라고 볼 수가 없어요.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리고 더더군다나 배우자가 동반했지 않습니까? 배우자가 동반한 부분은 제가 일부러 못을 박아서 물어봤는데, 배우자가 선거 관련된 전문성이 있습니까? 물어봤더니 차마 있다고 할 수가 없잖아요.

▷이동재: 없죠.

▶주진우: 전문성이 없는 거예요. 적어도 배우자가 따라간 부분은 그 비용만큼은 국고를 횡령한 겁니다. 그리고 국고 횡령은 사실상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제 그 돈을 국고에 반환하겠다라고까지 물러났기는 했지만 반환한 거는 범죄 후의 사정이고 실질적으로 횡령죄가 성립하거든요. 그러니까 뭔가 업무와 관련성이 있었다는 것을 최대한 부각하려고 한 말인데 여성 참정권이 뉴질랜드에서 보장됐다라고, 최초로 보장됐다고 하잖아요. 진짜 누구 얘기따나 어쩌라고요.

▷이동재: 어쩌라고요. 축하합니다.

▶주진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여성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이동재: 그러니까요.

▶주진우: 그래서 여성 참정권을 배워오려는 거예요? 말이 안 되잖아요. 여성 참정권을 최초로 했다는 이유로 뉴질랜드에 가서 무슨 선거 제도를 보고 오겠어요. 거기 가서 캥거루 보고 관광이나 했겠죠. 그리고 에스토니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딱 봐도 독일만 가자니 독일은 가봤을 거 아니에요.

▷이동재: 독일은 가봤겠죠.

▶주진우: 그러니까 이왕 그런 거 있잖요.

▷이동재: 안 가본데 어디 있을까.

▶주진우: 남의 돈으로 갈 때는 어디 내 돈으로 가기 좀 힘든 곳. 평소에는 잘 비행기도 갈아타야 되고 비용도 많이 드는 곳 그런데 한번 가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이동재: 보통 그렇죠.

▶주진우: 그래서 독일하고 에스토니아를 묶은 거예요. 에스토니아 어딘지.. 저는 어딘지도 잘 몰라요.

▷이동재: 에스토니아 예전에 어디 소련 밑에 어디라고 하던데.

▶주진우: 발트 3국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찌됐든 되게.. 인구 130만인데 관광지로서는 좋죠.

▷이동재: 좋죠.

▶주진우: 좋은 나라지만 거기에서 무슨 선거제도를 배우겠어요. 그랬더니 답변을 다 준비해온 겁니다. 전자 투표 관련된 거를 보겠대요. 그런데 우리가 IT 기술이 우리가 세계적인 초강국인데 그것 때문에 지금 IT 기술의 강국이 그리고 반도체 호황까지도 이어져온 거 아닙니까?

▷이동재: 그렇죠. 그렇죠.

▶주진우: 그런데 전자투표 시스템부터 시작해가지고 우리가 뭘 배울 게 있으며 전자투표 자체는 저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요소라서 완벽히 반대하거든요. 전자투표 같은 경우에는 대리 투표 가능하죠. 해킹에 노출되죠. 민주주의는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에요. 불편해야 됩니다. 수개표를 주장하는 게 왜 그렇겠어요. 선진국도 다 수개표를 해요. 그리고 제도 개선을 했을 때 전자투표에서 수개표로 온 쪽이 많지 실질적으로 전자개표로 선진국들은 그렇게 안 가요.

▷이동재: 지금 시스템에서도 이렇게 엉망인데 전자투표까지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주진우: 그럼요. 기술만 발달하면 그러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독재자가 등장할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반칙이 난무할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집에서 사실 투표 의사 없는 사람한테 대신에 그냥 내가 옆에 통장이 대신 가가지고 이거 금방 해줄 수 있으니까 그냥 해라고 해서 만약에 본인이 다 세팅하고 투표하면 누가 투표한 겁니까?

▷이동재: 그러게요.

▶주진우: 그런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전자투표는 도입해서는 안 되는 제도인데 그거를 배우려고 인구 130만의 에스토니아에 갔다? 저는 이거 납득이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들이 수긍을 못 해요. 그래서 제가 좀.. 웬만하면 저는 답변을 들어주거든요. 하나마나한 답변이고 뻔한 의도이기 때문에 제가 중간에 잘랐습니다.

▷이동재: 진짜 중간에 그냥 못 듣겠다 하고 자르셨는데 저희가 뒤이어서 좀 다른 질문도 여쭤볼게요. 질문이 너무 많아가지고. 지금 3주째 청년들이 잠실에서 재선거를 외치고 있습니다. 어제 위철환 대행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재선거는 무책임한 주장이다라고 하면서 재선거는 무책임한 주장이다. 국민하고 정치권을 나눠서 판단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이런 주장을 하면 안 된다라고 했는데 그 말을 했다가 혼쭐나고 사과를 했습니다. 일단 영상 한번 보시죠. 영상 짧게 보시죠. 의원님하고 질의를 하는 와중에, 재선거는 무책임한 주장이다라고 얘기를 했다가 나중에 혼쭐나고 사과를 했습니다. 이 부분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주진우: 처음부터 제 질의에 답변을 한 게 아니고요. 본인 스스로 다른 의원 질의에 신나서 얘기한 겁니다. 그런데 저는 꼰대 근성이 바로 드러났다고 생각하고요.

▷이동재: 꼰대 근성.

▶주진우: 우리 청년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가르치려 들고. 솔직히 우리 청년들이 제일 똑똑하잖아요. 그런데 되게 청년들의 얘기를 가르치려고 들고 애들 달래려고 하는 거예요. 어떻게 표현을 했냐면 광장이나 마당에서 재선거를 외치는 사람들은 뭐 그럴지 몰라도 정치인이 혹은 정치권이 재선거 주장을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이동재: 사람 클래스 나눈 거네요, 이거.

▶주진우: 그러니까요. 일반 국민들을 애 다루듯이 하는 겁니다. 저기 올림픽 공원에 모인 국민들 제가 봤을 때는 위철환 상임위원보다 100배는 똑똑하시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무식해서 떠드는 소리는 몰라도 알만한 사람이 왜 그런 말 해? 이런 뉘앙스 아닙니까?

▷이동재: 그렇죠. 딱 그렇죠. 거 아실만한 사람이.

▶주진우: 그래서 일단은 국민을 폄하하는 발언이고요. 두 번째는 이게 법률적으로도 굉장히 문제이고 사퇴해야 될 사안으로 저는 보고 있는 것이,

▷이동재: 사퇴해야 될 사안이다.

▶주진우: 우리가 재선거 방법이 선거소청이라는 걸 중앙선관위원회에서 먼저 하고 중앙선관위원회가 법원처럼 소청을 받아들이면 재선거를 하는 겁니다.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리고 소청을 이거 재선거 사유가 안 돼라고 해서 소청을 거부했을 때 그때 대법원의 소송을 통해가지고 재선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고요. 아니면 입법적으로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서 재선거를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위철환 같은 경우에는 중앙상임위원이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가 재선거 관련돼서 선거소청을 제기해놨고 저뿐만 아니라 유권자도 제기했고 후보자도 제기했거든요. 우리 국민의힘만 제기한 게 아니에요. 그러면 그 선거 소청 제기한 사람들의 사건을 누가 결정하느냐? 위철환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이 결정하는 거예요. 비상임위원까지 위원들이.

▷이동재: 본인이 결정하는 거네요.

▶주진우: 그러니까요. 재판에 참여하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런데 본인이 재선거가 주장이 말도 안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선거소청은 보나마나 기각할게라고 미리 선언하는 거예요. 우리가 판사가 재판을 하기 전에 재판할 거 없어. 유죄야, 유죄. 그렇게 얘기하면 그 판사한테 누가 재판을 받겠습니까?

▷이동재: 안 가죠.

▶주진우: 그렇죠? 유죄든 무죄든 자기의 예단을 첫날에 표시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리고 지금 국정조사나 특검에서 뭐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재선거 사유가 안 된다고 어떻게 단정합니까? 선관위 스스로도 재선거 사유가 되는지를 법리 검토했다는 얘기는 그만큼 이게 사안이 엄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재선거로 나갈 수 있는 케이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엄정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동재: 참고로 선관위가 선거 당일 밤에 재투표를 검토하고 긴급 법률 분석에 착수했다. 이런 사실이 또 단독 보도가 또 나왔습니다.

▶주진우: 본인들도 이게 초유의 사태잖아요. 그리고 참정권이 침해당한 사람이 수천 명이고 저는 수천 명보다 더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줄이 길면 그냥 지나가다가 투표하고 갈까? 하다가도 줄이 길면 그냥 저녁 약속 가자 하는 사람도 있을 수가 있잖아요.

▷이동재: 그렇죠. 5시 반쯤 나와가지고 6시 반쯤에 저녁 약속 잡고 투표하고 빨리 가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줄 보고 아유 못 하겠다 하고 그냥 가버렸을 겨 아니에요.

▶주진우: 그리고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곳은 투표 용지가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 초조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본인확인부터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했을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표가 안 떨어지기 위해서 식당으로 따지면 빨리 빨리 음식도 내오고 해서 손님 회전이 좋아야 되는데 느리게 느리게 진행했다고 그러면 또 그 과정에서 도망간 손님이 있을 수가 있는 거잖아요. 참정권이 침해된 케이스가 굉장히 많을 수가 있고 그런데 지금 이런 식으로 재선거 가능성이 없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저는 굉장히 지금 민주당 사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지침대로 하는 거죠.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얘기했잖아요. 그냥 뭐 선거 관련해서 우리 청년들이 평소에 이기적이고 아무 생각 없는 줄 알았는데 관심 없는 분야에까지 이렇게 관심을 쏟는 게 놀랍다. 일종의 청년 비하 발언이면서 실질적으로 올림픽 공원 사태로 본인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으니까 빨리 이거를 해결하고 싶어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재선거 이슈를 덮어버리고 싶겠죠.

▷이동재: 오늘 아까 지지율 말씀하셨는데 긍정이 45.2% 부정이 51.9%까지 왔더라고요.

▶주진우: 그러니까 데드크로스가 나와서 저는 특검을 받지 않잖아요. 계속 떨어질 거라고 봐요. 그리고 한 번도 여당이 원해서 특검이 받아진 적이 없어요. 이렇게 지지률이 계속 뚝뚝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받는 게 특검입니다.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이런 현상 때문에 위철환이 어떻게 보면 친이재명, 친민주당 발언을 했다가 혼쭐이 난 거죠. 본인이 결정하는데 본인이 예단을 비쳤으면 그 재판에서 배제돼야 맞지 않습니까?

▷이동재: 그렇죠.

▶주진우: 그러니까 기피되는 건 물론이거니와 중앙선관위의 선거소청에 대해서 하나도 참여 못한다면 사퇴해야죠.

▷이동재: 그런데 사퇴는 무책임하다라고 또 얘기를 했습니다. 밥친구 아니고 사퇴는 무책임. 그러면 이분이 계속 수장으로 가는 거잖아요, 당분간은.

▶주진우: 그렇겠죠.

▷이동재: 이 와중에 또 선관위가 재발방지책으로 정부지원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눈치 챙겨야 되는데 정부가 지원을 잘해줘야 된다. 그러면 선관위가 바뀔 수 있다. 이런 취지같습니다. 이런 상황이고요. 어제 이 부분도 기억에 남았어요.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중에 공권력 투입이 유난히 빨랐다. 이거를 지적을 하셨는데 투표소 앞에 있던 시민이 땅바닥에 끌려가는 장면 많은 분들 뇌리에 남아있으신데 영상 혹시 준비됐으면 재생해주실래요? 재생 해주시고요. 이 장면이었죠, 이 장면. 그 당시에 6월 4일 아침이었던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이런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비례 원칙을 언급을 하셨어요, 의원님이. 비례 원칙을 언급을 하니까 법관 출신 서울선관위원장이 질서 유지가 필요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기억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진우: 표정보셨습니까? 말문이 막힌 거예요.

▷이동재: 말문이 막힌다.

▶주진우: 제가 한 10초 정도 정적이 흐른 후에 겨우 한 말이 그 말인데요. 저게 비례 원칙 얘기하니까 법관 출신이니까 제 말이 무슨 말인지 바로 알아들었을 거예요. 국가공권력의 행사는 물리력을 행사하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가벼운 수단들을 다 써야 되는 겁니다. 만약에 거기서 개표와 관련돼서 뭔가 투표함을 옮길 필요성이 있었을 때는 선관위 직원이나 선관위 간부가 백 번을 찾아가서라도 거기 계신 분들과 대화를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표를 진행했으면 돼요.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안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모인 국민들을 그냥 부정선거 음모론자로 몰아가가지고 또 옛날처럼 음모론자로 몰고 대충 경찰력 동원해서 흩어버리면 지들이 뭐 어떻게 하겠어? 라고 그렇게 생각한 겁니다.

▷이동재: 선관위가 요청해가지고 경찰이 그렇게 했다고 그랬잖아요.

▶주진우: 그렇죠. 경찰도 발을 빼더라고요. 왜냐하면 경찰도 어떤 이슈가 있냐면 그 직전에 민노총 산하의 화물연대에서 진짜 폭력시위하고 남의 물류창고를 막아서고 그거야말로 불법이잖아요. 그리고 온갖 불법이 자행됐는데 거기는 입건을 안 했고 그리고 겨우 입건한 사람이 바리케이트로 트럭을 몰고 돌진한 사람 하나.

▷이동재: 돌진한 사람. 맞아요.

▶주진우: 그 사람 외에는 입건을 제대로 안 했어요.

▷이동재: 바로 옆에 경찰도 있었는데 그거는 사람 죽을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주진우: 그리고 경찰력이 투입됐으면 거기 5천 명, 만 명 투입해서 그거 해산해야 맞지 않습니까? 불법인데. 그리고 그것 때문에 국민들 피해도 얼마나 컸습니까? 편의점주들 다 피해봤죠? 편의점.. 편의점에 갔다가 뭐 우리 청년들부터 해가지고 삼각김밥이나 이런 걸로 간단히 한 끼 떼우시는 분들 많잖아요.

▷이동재: 물건이 없으니까 뭐.

▶주진우: 물건이 없으니까 그냥 사지도 못한 거예요. 그런 불법적인 침해 상황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투입 안 하면서 참정권이 침해돼서 분노해서 그 참정권 침해와 관련해서 본인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국민들에 대해서는 저렇게 힘 없다고 막 어르신을 끌고 나오잖아요. 너무 열받지 않습니까?

▷이동재: 깜짝 놀랐어요.

▶주진우: 그 영상도 있지만 어르신이 아파트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불신검문 하듯이 못 들어가. 친구보고 나와서 데리고 들어가라고 해. 그게 중국 공안이 그렇게 하지 어디 대한민국 경찰이 그렇게 합니까? 감히.

▷이동재: 그러니까.

▶주진우: 그러니까 경찰도 중앙선관위 핑계를 대고 제가 경찰에 따지니까 중앙선관위 핑계를 대고 중앙선관위 산하의 서울시 선관위원장한테 따지니까 안절부절을 못 해요.

▷이동재: 기억을 못 하신대요. 구체적으로 기억을 못한대요.

▶주진우: 그리고 그때 서울선관위 사무국장이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뒤에 숨어서 그 사무국장 같은 선관위 직원을 몇십년씩 하던 사람이 나와서 뒤에서 어디 감히 선관위한테 개겨. 경찰 불러가지고 끌어내. 이런 식의 사고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동재: 아니. 그런데 보통 어제 노쇼했다가 나중에 나오신 분들이 대부분 법원의 수석부장 이런 분이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참 발언을 하는 부분 중에서 기억 못 한다 이런 게 너무 법적으로 들려가지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분들이 나중에 자기가 어떻게 조사를 받고 수사를 받고 이런 것까지 대비를 하는 거 아닌가. 너무나 법정에서 우리가 듣던 표현들이어가지고요.

▶주진우: 그리고 선관위가 짬짬이가 될 수 밖에 없는 게 비상근으로 오는 수장들은 다 법관이에요. 그러니까 선관위 직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소송하세요.

▷이동재: 소송하세요.

▶주진우: 이거는 이렇게 해서 잘못된 거 아닙니까? 소송하세요. 설명을 안 하고 무조건 소송하래요. 소송이 자신 있다 이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 투표함야말로 잠실 투표소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제가 경찰.. 그날 부산에 있다가 급히 올라오느라고 제가 현장에 막 도착하니까 이미 투표함은 옮겼더라고요. 제가 뉴스 보고 너무 열받아서 막 사실은 머리도 못 감고 나와가지고 막 미친 듯이 왔는데 오니까 옮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올림픽공원까지 또 갔어요.

▷이동재: 갔어요. 맞아요.

▶주진우: 가가지고 거기서도 갔더니 완전히 엉망진창이더라고요, 그 관리 자체가. 그래서 이게 개표를 한다고 그래서 제가 경찰한테도 항의하고 선관위한테도 찾아가고 막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 투표함을 옮기는 과정에서 참관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투표함을 왜 봉인합니까? 함부로 뜯으면 안 되고.

▷이동재: 보지 말라고 뜯지 말라고 하는 거죠.

▶주진우: 누군가 이 투표함을 바꿔치기하거나 부정한 표가 들어가거나 이상한 짓 하지 말라고 우리가 봉인을 하는 것이고 왜 옮길 때 참관을 합니까? 옮길 때 투표함이 바꿔쳐지거나 봉인을 살짝 뜯고 또 뭔가 이상한 짓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투표함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그거를 하는 거거든요. 참관인이 없이 옮겼대요.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불법적인 일에 공권력이 행사됐으면 공권력 행사가 불법인 것이고 거기에서 국민이 다쳤다면 국가 배상 책임이 있는 것이죠.

▷이동재: 진짜 별별 일이 다 있었네요. 의원님 가시기 전에 두 개 정도만 질문 더 드릴게요. 이게 수사가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드러난 게 이 정도인데 제대로 수사가 되면 어느 정도일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힘에서 특검만 발의를 했잖아요. 특검법만 발의를 했는데 여당에서 아직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원포인트 개헌 같은 얘기를 또 하고 있더라고요. 노태악 위원장도 대법관 겸직 더는 불가능. 개헌해야 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특검 얘기는 좀 약간 구석으로 가는 것 같고 갑자기 개헌 얘기가 나오는데 의원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주진우: 개헌은 꼼수입니다.

▷이동재: 꼼수다.

▶주진우: 지금처럼 비상근이 문제가 아니라요. 그 안일함, 나태함 그리고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거. 선관위 조직의 문제를 헌법의 문제처럼 얘기를 하는 거예요. 헌법 체계는 우리가 잘 설계가 돼 있어요. 그리고 헌법 개헌이 필요하더라도 여야 합의로 모든 것들을 한 번에 제대로 개헌을 해야지 지금처럼 이재명 대통령 연임하겠다고 꼼수부리고 있죠. 연임 안 하겠다는 얘기 안 하잖아요. 원래 우리 헌법을 만든 사람들이 이런 사태가 발생할까봐 연임을 결정하는 그 헌법 개정 당시에 대통령은 연임을 할 수 없다. 그러니까 4년 중임제로 바꾸면 원래는 이재명도 4년만에 대통령 직위에서 내려와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거를 안 하고 헌법 부칙도 바꿔서 꼼수 해석을 해서 출마할 수 있다는 유권 해석을 받겠다. 이런 식의 잔머리를 굴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원포인트 개헌이나 이런 것들이 다 거기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거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요. 특검은 스스로도 받겠다고 했는데 잘 보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도 채용비리나 선관위의 예산 낭비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는데 특검 얘기는 쏙 빼고 자기가 잘 써 먹는 합동수사본부에다가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선관위 직원 몇 명 잡아넣으면 국민들은 분노가 그냥 가라앉고 여기에서 관심이 없어지겠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국민의 요구는 그게 아닙니다. 이번에 선거 제도를 바로 잡지 못 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는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문제가 많고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사전선거부터 시작해서 중국인 투표 문제 그리고 전자 투표는 명확히 하지 말아야 되고 이런 것들을 다 정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그냥 머릿속으로 정합니까? 문제점이 파악이 돼야지 해결책이 나오는 거죠. 그런데 문제점이 파악되기도 전에 선관위가 제시한 안을 보면 자기들 자리 늘리는 거예요. 비상근을 상근으로 돌리면 다 그러면 대통령 밥 친구들 쫙 앉히면 그게 선거 상근으로 바꾼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오히려 폐해가 더 심해지는 거죠. 특검은 민주당의 백혜련 의원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건은 제가 안을 만들었는데 국민의힘도 발의가 돼 있어요. 우리 건은 차이가 두 가지예요. 특검을 누가 추천할 것이냐. 저쪽은 민주당 추천권을 넣어놓으니까 민주당이 임명하고 민주당이.. 그러니까 이재명이 임명한 특검이, 이재명이 추천한 특검이 이 수사를 한다고 그러면 누가 믿겠습니까? 민주당이 추천한 특검인데.

▷이동재: 보통 특검이 제 기억에 야당이 추천을 하잖아요.

▶주진우: 당연히 그렇죠. 그렇게 해왔잖아요, 민주당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당 추천권을 얘기하는 건데 저쪽도 법안을 제출했으니까 특검을 받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수사범위와 관련해서 저쪽 백혜련 의원안은 투표용지 부족에 대해서만 하겠다는 거고 저는 성역없이 다 하자. 채용비리든 뭐든 투표 결과를, 개표 결과를 입력을 바꿔치기해서 잘못 입력한다든지.

▷이동재: 돈 문제도 있고 수의 계약 같은 것도.

▶주진우: 수의 계약도 있고 다 성역없이 수사하자. 그리고 이번 선거로만 제한할 필요가 뭐 있냐? 단서가 있으면 다른 선거도 들여다봐야지. 이런 차이거든요. 제 안이 합리적이지만 그래도 민주당도 특검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빨리 논의해서 수사 범위도 확정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특검을 발족하자 이겁니다. 왜 자꾸 미룹니까?

▷이동재: 저도 궁금하네요.

▶주진우: 특검을 미루는 자가 범인이고 선관위를 감싸는 자가 선관위랑 한 편 먹은 사람 아닙니까? 이제 와서 민주당이 선관위 질타하고 어제도 민주당 의원들도 막 선관위 질타하는데 제가 봤을 때 냥냥펀치예요. 선관위 질타하는 것만 하지 실질적으로 자꾸 제도개선 얘기만 하고 은근히 너무 몰린다 싶으면 선관위 편들어주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 단계잖아요. 국조특위 시작 단계인데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될까 우려하는 그런 국민들이 많이 계세요. 야당이 이럴 때 존재감을 잘 발휘를 해야 되는데 또 한 편으로 지지층 중에 이런 생각 하시는 사람들이 계십니다. 선관위 사태보다 다른 곳에만 관심 있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야당이 어떻게 좀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보시는지 좀 여쭤볼게요.

▶주진우: 올림픽 공원에 저도 여러 차례 가봤어요. 거기 가신 분들은 한 번만 오신 분들이 좀 적어요. 그분들이 다 생업도 바쁘고 청년들은 더더군다나 직장생활도 하고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그런 분들이 왜 자기 시간을 쪼개서 갈까요? 저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커가면서 이 체제를 수호해야 되겠다는 그 바른 생각으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정치권이 그 생각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저는 정치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니 거기에서 밤 새시는 분도 있고 새벽에 거기 가서 잠깐 지켰다가 출근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거 우리 제대로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지금 일로서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국정조사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건 물론이고 특검도 이후 놓치지 말고 챙겨야 되고요. 헌법개정 꼼수도 민주당이 이상하게 못 하도록 챙겨야 되고요. 언론에 보다 많이 알리고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전부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이 높잖아요. 선관위의 문제점을 다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저절로 특검은 특검이 되고 국정조사가 제대로 되고 다 국민의 어떤 성원이 동력인 것이거든요. 그 동력을 스스로 꺼트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나오신 분들의 마음이나 노력의 반의 반만이라도 우리 정치인들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도 앞장서서 여러분들과 같이 싸우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도 많이 닦으실 것 같은데 사리 더 생길 것 같습니다. 주진우 의원님과 함께 했고요. 가시기 전에 제가 슈퍼챗 두어개만 좀 읽어드릴게요, 응원 댓글이 있어가지고. 엠티미수다님 주진우 의원님 응원합니다. 이렇게 말씀주셨고,

▶주진우: 감사합니다. 우파 채널도 우리 매일신문 채널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많습니까? 이 채널의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 저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데 엄청난 방패가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SNS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좀 우리가 SNS 일종의 전쟁 아닙니까? 체제 전쟁이기 때문에 여기도 이 전선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진우 의원님과 1부 함께 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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