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26일부터 여름 정기세일…휴가철 수요 잡는다
2026.06.24 09:41
프라임경제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장마, 본격적인 휴가철 수요에 맞춰 패션,스포츠,리빙 등 시즌 상품 할인은 물론 팝업스토어와 전시, 야구 연계 이벤트까지 더하며 집객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정기세일 'only SHINSEGAE SALE'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남성패션,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 리빙,베딩, 키친,다이닝, 잡화 등 전 장르에 걸쳐 약 3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브랜드와 점포별로 상이하며 10%에서 최대 50% 수준이다.
세일 기간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디즈니 대표 캐릭터를 한국 전통문화 감성으로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통 문양과 한글, 한국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 센텀시티 4층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브랜드 '다이닛' 팝업스토어를 연다. 상품 할인은 물론 구매 금액별로 티셔츠, 젤리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우스시티에서는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킨'과 '우포스' 팝업스토어를 8월23일까지 운영하고 일부 품목을 제외한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모바일 앱을 통한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 앱 내 'only SHINSEGAE SALE' 페이지에서는 패션과 리빙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보여준다.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세일 참여 브랜드' 검색 팝업도 마련해 전체 참여 브랜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앱 푸시 허용 고객이 신백리워드 가입 후 본인 명의 신세계 제휴카드로 세일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비욘드 신세계 회원에게는 별도 다운로드 가능한 12%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2026 여름 정기 세일'을 열고 여름철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패션, 스포츠,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일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군별로 구매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패션 상품군에서는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톰브라운, 자크뮈스, 토리버치, 아미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루에브르, 레이브, 세터 등 인기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겨냥한 스윔웨어 행사도 마련했다. 나이키스윔, 아레나 등에서는 스윔,비치웨어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동탄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프리미엄 스윔웨어 브랜드 '플라주' 팝업스토어를 열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키즈 스윔웨어 브랜드 '스윔마베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장마철 수요를 겨냥한 레인웨어 상품도 강화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빈폴X헌터'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정판 협업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크록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샌들, 클로그 등 워터 슈즈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리빙 상품군에서는 열대야 대비 상품을 앞세웠다. 롯데백화점은 '냉감 베딩 페스티벌'을 통해 알레르망, 세사, 더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의 냉감 이불과 여름용 양모 차렵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부산권역에서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콘텐츠를 더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올스타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 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울산점, 동부산점, 김해점 등 7개 점포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음달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백화점X롯데자이언츠 매치데이' 관람권을 증정한다.
경기 당일에는 롯데백화점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롯데자이언츠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응모를 통해 시타,시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069960) 역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여름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할인 행사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S/S 플리츠 대전'을 열고 봄,여름 시즌 여성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오일릴리, 에르마노 설비뇨, 림버림버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촌점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서머 리빙 리프레쉬' 행사를 진행한다. 소파, 여름 침구류, 주방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다우닝, 아이리스 등 총 11개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미아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레포츠 대전'을 연다. 아이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스케쳐스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도어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앞세운다. 지하 1층 아이코닉 행사장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유통사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5층 팝업스튜디오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미니 14집 '골든아워: 파트 5'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을 겨냥한 전시도 마련했다. 더현대 서울 6층 복합전시공간 알트원에서는 특별 전시 '뱅크시, 스틸 히어'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명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음달 22일부터 11월3일까지 진행된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냉감 침구, 레인웨어, 스윔웨어 등 시즌 상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할인 혜택에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여름철 오프라인 집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