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19개' 때린 잉글랜드, '슈팅 2개' 가나와 0-0 무승부[월드컵]
2026.06.24 07:2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잉글랜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나와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가나와 0-0으로 비겼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한 잉글랜드는 가나와 경기에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다.
조별 예선 1승1무(승점 4)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가나(1승1무)와 전적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4-1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볼점유율 79%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가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총 19번의 슈팅에 3차례 유효 슈팅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반면 수비적으로 나온 가나는 단 2개의 슈팅만을 시도했다.
전반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잉글랜드는 후반 20분 앤서니 고든과 제드 스펜스를 빼고 부카요 사카와 니코 오라일리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잉글랜드는 후반 24분 케인의 왼발 슈팅을 가나 골키퍼 벤자민 아사레가 막아냈고, 후반 42분에는 오라일리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이 이어졌다. 세컨드 볼을 케인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또한 허공을 갈랐다.
경기 내내 철저히 수비적으로 임한 가나는 잉글랜드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오는 28일 파나마와, 가나는 같은 날 크로아티아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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