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오랜만에 새 아파트”…공급 부족 지역에 2만7000 가구 쏟아진다
2026.06.24 06:51
공급 끊겼던 28곳 하반기 분양 재개
신축 대기 수요 몰릴지 주목돼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제외)이 2000가구 미만이었던 전국 시군구 28곳에서 올해 하반기 총 2만 7316가구의 민간 분양이 실시될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 예정 물량은 세종시가 422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거제시 3270가구, 대구 북구 2945가구, 대구 남구 1475가구, 서울 관악구 1430가구, 서울 강북구 1242가구, 경남 진주시 1032가구, 충북 음성군 998가구 순이다.
세종시의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최근 3년간 민간 분양 물량이 1765가구에 불과했지만 올 하반기 4225가구로 공급 규모가 단숨에 확대된다. 최근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 2033년 준공 목표)과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등의 호재가 분양시장 재개에 발맞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종시 첫 분양 단지로는 우미건설이 7월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676가구)가 있다. 학교·공원·공공청사·주거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에 들어서며 인근에 정류장과 초·중학교(예정), 약 3만 7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도 공급 회복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최근 3년간 공급 물량이 644가구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만 327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거제 푸르지오 마린피스’(423가구)를 시작으로 7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1307가구), 9월 ‘거제 옥포 공동주택’(1963가구)이 잇따라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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