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조선소 부두 정박용 밧줄 ‘툭’…옆에 있던 40대 노동자 사망
2026.06.24 06:56
| 기사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선박을 부두에 고정하는 대형 밧줄(홋줄)이 끊겨 튕기면서 조선소 노동자가 여기에 맞아 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조선소 부두에서 A(40대·남)씨가 끊어져 튕겨나간 홋줄에 맞아 쓰러졌다. 거대한 크기의 선박을 밧줄로 고정해야 해 홋줄은 통상 17cm 이상의 굵은 밧줄이다.
이 홋줄은 선박 고정을 위해 높은 장력을 버티고 있는 상태다. 1.5t 포터 트럭도 날려버릴 만큼 장력이 강하기 때문에 여기에 휘말리거나 맞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50분쯤 사망했다. 이 조선소에서 일하는 A씨는 컨테이너 선박을 부두에 정박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안전지침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사고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