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반란 맞서 전사’ 김오랑 중령·정선엽 하사, 무공훈장 수여
2026.06.23 18:10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게 충무무공훈장 추서를 결정했다.
정부는 김 중령에게 무공훈장 추서를 검토하였으나, 상훈법상 ‘중복 수여의 금지’에 따라 훈장을 거듭 수여할 수 없는 법적 제약이 있어, 지난 3월 기존에 수여된 김 중령의 보국훈장을 취소한 데 이어 이날 충무무공훈장을 새로 추서했다. 보국훈장은 전투 이외 공적을, 무공훈장은 전투 중 세운 공적을 대상으로 하는 훈장이다. 1979년 12·12 쿠데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의 비서실장이었던 김 중령은 정 사령관을 체포하러 사령관실에 들이닥친 반란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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