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논란' 후 12년만 심경 고백 "나락 갔을 때 세상 무너졌다" (대통령경호처)
2026.06.23 16:3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대통령경호처'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48세 노홍철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후회했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노홍철은 "엄청 많다. 학창시절에는 공부하라고 하지 않나. 근데 공부를 안 했다기보다는 못했다. 하고자 하는 환경을 부모님이 감사하게도 만들어주셨고 저도 노력을 해봤지만 한계에 부딪혔다"며 "태어나기를 이렇게 태어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집중력도 떨어지고 지구력도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제가 놀 때 공부했던 친구들은 어른들이 굉장히 인정하는 인물이 돼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한 달에 얼마를 버느냐는 질문에 노홍철은 "한 달에 편차가 있다. 이번 달에는 광고를 몇 개 찍었다. 이번 달은 좀 세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노홍철은 과거 인생의 큰 시련으로 다가왔던 시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이후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노홍철은 "전 나락 간 적이 있었지 않냐"며 해당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후 "그때는 정말 세상이 무너졌다"고 당시 겪었던 좌절과 심적 부담이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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