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황 삼전닉스도 피할 수 없나”…내년 하반기 공급 과잉 직면 가능성
2026.06.23 16:00
내년 전세계 메모리 시장 2100조원 전망
메모리 초호황 이면에 공급 과잉 리스크도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가격 조정 가능성
메모리 초호황 이면에 공급 과잉 리스크도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가격 조정 가능성
현재 메모리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서버용 제품 수요 급증으로 인해 초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향후 설비 확충에 따른 공급 과잉이 가격 하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초호황을 맞은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약 2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는 1500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360조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간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특히, 서버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메모리 매출에서 차지하는 서버 비중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56%, 내년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리서치는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서치는 AI 인프라 신규 설비 증설이 가시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메모리 가격의 급격한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공급 과잉이 메모리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장기 공급계약(LTA)을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 커스텀 고대역폭메모리(HBM) 전략, 차세대 공정 전환 속도 등이 공급사 간 점유율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이 일시적 호황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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