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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가석방 확정⋯오는 30일 출소

2026.06.23 16:00

'음주 뺑소니' 혐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을 허가받아 사회로 복귀한다.

23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김호중은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오는 30일 출소가 확정됐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지난 2024년 5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후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판결이 확정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그는 복역 중이던 지난해 8월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수형 생활을 이어왔으며 같은 해 12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최종 부적격 판단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구속 이후 약 2년 만에, 만기 출소를 약 5개월 남기고 사회로 출소하게 됐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 2024년 5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통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가석방 심사는 △범죄 내용과 수형 태도 △교정 성적 △재범 가능성 등이 주요 판단 기준이다. 가석방 기간에는 보호관찰을 받아야하며 거주지 변경 또는 해외 출국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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