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30일 출소…가석방 확정
2026.06.23 16:46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오는 30일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김호중 소속사는 23일 "김호중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다"며 "오는 30일 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김호중의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가석방이 결정되면서 약 5개월 일찍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현행법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는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법무부는 형기 충족 여부와 함께 범죄의 중대성, 수형 생활 태도,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별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됐지만 당시에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재심사에서 모범적인 수형 생활과 교정 성적 등을 인정받아 이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현재까지 복역해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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