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폭락에 코스피 '서킷브레이커'…올해 4번째 발동
2026.06.23 15:36
| 9천 아래로 떨어지는 코스피. 2026.6.23 /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3일) 오후 2시 33분 43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멈췄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20분 뒤인 오후 2시 53분쯤 해제됐습니다.
코스피는 발동 당시 전 거래일보다 736.30포인트(8.07%) 급락한 8,378.25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올해 4번째이며, 역대로는 10번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오늘 오전 11시 40분 44초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어제(22일) 종가보다 76.06포인트(5.12%) 내린 1,407.54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또한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오늘 오전 9시 6분 2초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효력이 정지됐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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