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2월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자격 유지⋯기존 마일리지는 최대 10년까지
2026.06.23 15:52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스타얼라이언스 15번째 정규 회원사로 가입한 이래 지난 23년간 동북아 노선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및 팬데믹 위기 공동 대응 등을 주도하며 글로벌 항공동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가입 이래 전 세계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스타얼라이언스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그간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 직전까지 회원들에게 스타얼라이언스의 각종 혜택을 변함없이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양 사가 23년간 쌓아온 상호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12월 16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이용, 우선 탑승 서비스 등 기존의 우수회원 혜택도 변함없이 누릴 수 있다.
다만 적립된 마일리지를 소진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항공권을 사용할 경우 항공사별 조건이 상이하다. △루프트한자 등 6개 항공사는 올해 10월31일까지 △전일본공수 등 5개 항공사는 11월30일까지 △싱가포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9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 및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반면 터키항공 등 4개 항공사는 12월16일까지 발권을 완료하면 다음해 12월16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고객들 또한 올해 12월16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운항편 이용 시 라운지 이용 및 우선 탑승 등 기존 혜택이 유지된다. 단,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을 탑승한 후 본인의 소속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것은 올해 10월 15일 탑승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할 경우 향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기존 마일리지 및 회원 등급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통합 대한항공 체제로 편입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신규 적립은 향후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에 따라 최대 10년간 별도로 보유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합치기를 원할 경우 추후 신청을 통해 전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만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공정위의 최종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므로 세부 사항은 추후 변동될 수도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통합 대한항공 출범 직전까지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혜택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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