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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새 시대 연다…원작 감성에 현대적 시스템 더한다

2026.06.23 16:01

넥슨 제공
넥슨이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신규 개발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확정하고 이용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원작의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변화한 게임 환경에 맞춘 개선 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IP 기반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같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명칭 확정은 원작 카트라이더가 쌓아온 추억과 플레이 경험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결정이다. 넥슨은 기존 이용자들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향성을 더해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공식 웹페이지도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는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개발 진행 상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넥슨은 앞으로 개발 과정과 관련한 소식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는 원작 특유의 주행 감각과 조작 재미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게임 환경에 맞춘 시스템 개선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서비스 과정에서 복잡해진 기존 로비 구조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고 있다. 단순한 기능 수정 수준을 넘어 게임 전반의 흐름을 다시 설계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개선한다. 64비트 전환과 다이렉트X 11 적용 등 클라이언트 환경 현대화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과 최적화를 높일 예정이다.
 
한때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대표했던 넥슨의 구 카트라이더는 2005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넥슨을 상징하는 대표 IP로 성장했다.
 
이후 넥슨은 2023년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와 달리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출시 약 2년 만인 지난해 전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넥슨은 다시 한번 원작 IP의 가치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신작 개발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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