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출근길 아수라장…택시가 차량 8대 '쾅쾅쾅'
2026.06.22 19:35
오늘 아침, 대구 도심에서 택시가 차량 8대를 잇달아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객 등 10명이 다쳤고, 출근길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심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차로에서 차들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3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더니 다중 추돌 사고로 이어집니다.
택시는 멈추지 않고 보닛이 들린 채 질주합니다.
50m를 더 달린 택시는 차들 사이에 끼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 인터뷰 : 이학환 / 사고 목격자
- "1차 한 5대 정도 받고 또 2차 한 10m 정도 가서 또 '왕' 하며 가면서 또 '쾅' 박고…."
대구 중리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차량 8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음주나 약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영상을 보면 (조작 실수로) 보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충돌하고 계속 갈 이유가 없잖아요."
경찰은 택시기사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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