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전 남편 일라이 재혼 "축하"…치과의사와 재혼설엔 "이혼 후 연락처 교환한 적도 없어"
2026.06.23 10:49
유튜브 ‘연수롭다’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전남편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의 재혼을 축하하며 자신을 향한 루머에 해명했다.
지난 22일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제 재혼 생각은요…? 지연수 그녀의 솔직한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그동안 아이를 키우며 지낸 근황과 함께 최근 전해진 전 남편 일라이의 재혼에 관해 이야기했다.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가수 일라이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11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듯했으나, 2020년 이혼했으며 일라이는 최근 이혼 후 6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수는 “그 사람의 결혼은 알고 있었다. 다만 언제 하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아들이었다고. 지연수는 “솔직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민수였다. 학부모들 중에는 민수 아빠가 누구인지 아는 분들도 있는데 혹시 아이가 학교에서 이야기를 듣고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소식을 접한 뒤 복잡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지연수는 오히려 일라이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그는 “일라이는 아직 30대다. 얼마든지 다시 결혼하고 아이도 낳으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할 나이”라며 “나는 이미 민수와 둘이 행복을 먼저 찾았고, 그 사람은 나보다 조금 늦게 행복의 결실을 보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들 민수 역시 아버지의 재혼 사실을 알았고 축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연수롭다’
지연수는 아이를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었다. 그는 “어떻게 보면 민수 아빠(일라이)가 썸, 연애, 결혼, 이혼의 마지막”이라며 그 후 이성과 연락처를 주고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연수는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아무도 안 만나겠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다”는 신중한 생각을 내비쳤다. 그는 “무엇보다 홀로 육아를 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현실에서 누굴 만나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와중에도 가짜뉴스는 퍼졌다. 지연수는 “제가 5살 어린 치과의사와 재혼해서 딸까지 낳았다고 하더라”며 “그 남자 어디 있냐. 데려와라. 만나본 적도 없다”고 억울함과 답답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미지로 인한 속상함도 이야기했다. 지연수는“어떠한 루머와도 연루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냥 나로 살고 싶다”며 “가만히 있어도 온갖 루머에 휩싸이는 게 싫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연수는 “내가 조금만 화장하고 서빙을 가면 내가 무슨 마음을 품고 온 줄 안다”면서 “근데 사실 방과 후 참관수업 가려고 화장한 거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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