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본격화…공청회 개최
2026.06.23 08:20
장신·한홍구·김영범 등 일제강점기 연구자 등 토론 참여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와 포상 심사 기준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화된 1960년대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계에서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이 부여된 사례에 대한 재평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새롭게 발굴된 자료와 연구 성과를 반영해 독립유공자의 공적에 합당한 훈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독립유공자 보상 심사 기준에 대해 학계와 시민단체, 유족 등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독립 훈장'을 수여하는 내용의 상훈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시민단체들은 독립운동 공적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독립유공자를 포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공청회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훈부에서 계획하는 독립유공자 공적 재평가 방안 발표를 진행하고, 뒤이어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에 대한 학계의 정책 제언,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태일 전 장안대학교 총장은 종합토론 좌장을 맡고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범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등 학계 연구자들과 시민단체 패널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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