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홀란 동시 출격‥'득점왕 경쟁 후끈'
2026.06.22 20:46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부터 폭발한 메시와 음바페, 홀란이 내일 또 한 번 나란히 출격합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역대 최초 6번째 월드컵 1차전에서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시.
내일 오스트리아전에서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독일의 클로제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오르게 됩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지난 17일)]
"음바페도 오늘 2골 넣었죠? 이런 건 통계에 불과합니다.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지만, 제게 특별한 의미는 아닙니다."
최근 한 아르헨티나 방송으로 불거진 '부친상 오보' 소동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메시는 오늘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지난 대회 메시를 한 골 차로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던 음바페도 첫 경기부터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27살의 나이에 벌써 14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라 메시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이라크전을 앞둔 음바페는 오히려 메시를 치켜세웠습니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4명(메시, 음바페, 케인, 홀란) 중 최고요? 리오넬 메시죠. 확실합니다. 메시는 15년 동안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저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본선으로 이끈 홀란도 유력한 득점왕 후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월드컵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최고 골잡이 논쟁에는 자신을 낮췄습니다.
[엘링 홀란/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지난 17일)]
"제가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지만, 기록으로만 보면 올 시즌 케인과 음바페가 더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내가 최고'라고 말할 수 없죠."
홀란은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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