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日출국세 3배 인상…“오버투어리즘 대책 등에 활용”
2026.06.23 01:51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세금은 항공사나 기타 여행사가 항공권에 추가하는 형태로 징수해 정부에 납부한다. 일본 정부는 이 세수를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대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권 신청 수수료는 인하할 방침이다.
입국 후 24시간 이내에 출국하는 환승객이나 2세 미만의 유아 등은 이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6월 30일 이전에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은 기존과 동일한 1000엔의 국제 관광세를 적용받는다.
외국인 단수 입국 비자 발급 수수료 역시 7월 1일부터 3000엔에서 1만5000엔으로 5배 인상된다. 일정 기간 여러 번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 복수 입국 비자 발급 수수료는 6000엔에서 3만엔으로 인상된다.
일본을 많이 찾는 한국이나 대만, 미국 등은 상호 비자 면제여서 일본 방문 시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이에 해당 조치가 비자 수수료 부담이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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