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원유 제재 60일 면제… “호르무즈 통항·IAEA 복귀 약속”
2026.06.22 23:54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2일(현지 시각) 이란의 원유 생산·판매·배송 관련 제재를 60일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기존에 금지됐던 이란의 모든 원유 관련 거래를 60일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기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올해 8월 21일 0시 1분까지다.
베선트 장관은 한시적 제재 면제 이유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통항”을 약속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재입국을 허용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후속 협상을 진행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IAEA 사찰단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는 데 동의했다”며 핵사찰단 활동이 이번 주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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