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건물주 루머' 송가인, 역삼동 전세 정리…"날씨 좋은 날 이사 완료" [RE:스타]
2026.06.22 16:59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오랫동안 거주하던 서울 역삼동 전세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송가인은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역삼동 안녕~", "날씨 딱 좋은 날 이사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검은색 의상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이삿짐을 직접 나르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짐 정리에 참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이사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직원들을 향해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이모 삼촌들이 알아서 척척 잘해주셔서 감사했던 하루. 짐이 너무 많아서 큰일 ㅋㅋㅋ 하루에 다 안 끝나서 다음날까지 정리해주시기까지. 최고여라"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송가인은 엄청난 양의 짐 때문에 최근 생애 첫 바자회까지 개최했던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개인 채널을 통해 "집에 물건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바자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수익금이 나오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2주 동안 매일 14시간씩 용달 트럭 한 대 분량의 애장품을 직접 선별한 그의 정성에 팬들은 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으로 화답했다. 이에 초기 목표액의 10배를 훌쩍 넘는 1,137만 원의 수익금이 모였고 송가인은 "100만 원만 팔려도 좋겠다 싶었는데 세상에나 몇 배가 됐다"며 "이 돈은 내가 갖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송가인은 방송에 출연해 억대 재산설과 건물주 루머 등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역삼동 거주 사실을 밝히며 "제 집은 아니고 전세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가짜뉴스를 보면 저는 이미 건물을 산 사람이고, 누구와 결혼해 아이가 둘 있으며 200억 재산이 있다고 나오는데 다 가짜뉴스"라며 "그런 내용은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바자회 이후에도 "여러 채의 집을 살 정도로 벌지는 못했다"고 선을 그었던 그는 역삼동 전세 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루머 속에서도 소장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건동한 송가인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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