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새 회장에 인요한…李대통령 인준 거쳐 직무 수행
2026.06.22 19:27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새 회장에 인요한 전 의원이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는 22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32대 회장으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66)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인 선출자는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토대로 적십자사의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인 선출자는 연세대 의대 학사, 고려대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아 국내 외국인 진료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2012년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1호 특별귀화자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의원, 유진벨재단 공동 설립, 제4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역임했다.
인 선출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아래, 그간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적십자사의 발전을 이끌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인 선출자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라 명예회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을 거친 후 적십자사 회장 직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적십자사는 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혈액사업, 병원사업, 재난구호사업, 인도적 국제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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