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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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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정을영에게서 '금 수천만 원어치' 선물 받아…"가족 마찰 두려워 사실혼 선택"

2026.06.22 15:00

/유튜브 SBS Entertainment 캡처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PD와 '25년 사실혼' 관계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정수의 집을 찾은 김승수와 윤민수,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는 "감독님이랑 언제 처음 만난 거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2001년도에. 그때 50살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내가 혼인신고를 당시 안 했던 이유는 뭐냐. 결혼이라는 거는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거다. 근데 그때 두려운 게 내 나이가 50인데 내가 그때 저쪽 가족과 부딪힐 일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는게 자신이 없더라"라고 했다.

박정수는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물음엔 "누가 먼저 대시한 건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 영감이겠지"라고 정을영 PD였음을 암시했다.

김종민은 "감독님이 선물 같은 거 많이 주시냐"고 궁금해 했고, 박정수는 "금으로 몇 냥을 줬다"고 말했다.

이를 영상으로 본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팔면 몇 천만 원인데"라고 했다.

박정수는 영상에서 "팔찌 한냥 반지 뭐 이렇게 줬다. 우리 땐 한돈에 5만 원 조금 넘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아직 갖고 계시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당연히 갖고 있지"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금값이 엄청 올랐더라"라며 그때에 비해 약 16배 정도 뛴 금값을 언급하자, 박정수는 "많이 올랐지. 그러니까 나한테 투자를 (당시 돈으로) 100만 원 넘게 했던 거다"라며 웃었다.

윤민수는 또 박정수에게 "종민이는 경제권을 와이프랑 반반씩 같이 한다더라. 선생님은 경제권 누가 가지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박정수는 "각자 통장이 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주로 모든 걸 관할해서 한다. 근데 내가 살아보니 남자는 남자대로 조금 자기 통장을 갖는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김종민은) 숨기고 있던 것까지 다 걸렸다더라. (정을영) 감독님이 뒤로 몰래 챙기셨다고 하면 괜찮냐"고 묻자 박정수는 "말 없이? 안 되지"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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