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 1억 있다길래 결혼했는데…거의 사기였다"
2026.06.22 17:07
코미디언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결혼 당시 경제적 형편과 신혼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별부부전’ 코너에 출연해 결혼하기까지의 비화와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최근 홈쇼핑에서 활동 중인 심진화에 대해 “우리 집 가장이다. 새벽 5~6시에 돈 벌어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결혼 당시의 이야기가 나오자 심진화는 “거의 사기 결혼이었다”고 농담했다. 그는 “원효씨가 1억원이 있다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 당시에는 1억원만 있어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심진화는 “당시 방세도 못 내서 집주인 아저씨가 문을 두드리면 TV까지 끄고 집에 없는 척을 할 정도였다”며 “알고 보니 원효 씨는 보증금 1000만원에 현금 100만원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보증금 1000만원에 친오빠에게 빌린 200만원이 있어서 내가 더 부자였다”며 “결국 양가 도움 없이 2300만원을 들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원효는 “내가 1억원이 있다는 뜻이 아니었다”며 “앞말이 빠진 것이다. ‘당신을 만나면 1억원을 벌 수 있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심진화는 “결혼 후 5년 동안은 수입이 거의 없었다”며 “생활비는 남편이 책임졌고 덕분에 적금을 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꿈이었던 1억원을 모은 뒤 은행에서 수표로 바꿔서, 그걸 앞에 두고 원효씨가 좋아하는 차돌박이를 구워 먹었다. 그때 꿈이 이뤄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심진화가 “집안일도 남편이 거의 다 한다. 나는 청소기 쓰는 법도 모른다”고 말하자 김원효는 “집안일은 내가 더 하고 돈은 아내가 더 번다”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박소현 “같은 사람과 두 번 소개팅”…지젤·황보라도 ‘ADHD’로 고충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두 사람은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별부부전’ 코너에 출연해 결혼하기까지의 비화와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최근 홈쇼핑에서 활동 중인 심진화에 대해 “우리 집 가장이다. 새벽 5~6시에 돈 벌어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결혼 당시의 이야기가 나오자 심진화는 “거의 사기 결혼이었다”고 농담했다. 그는 “원효씨가 1억원이 있다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 당시에는 1억원만 있어도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 |
|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이어 “나도 보증금 1000만원에 친오빠에게 빌린 200만원이 있어서 내가 더 부자였다”며 “결국 양가 도움 없이 2300만원을 들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원효는 “내가 1억원이 있다는 뜻이 아니었다”며 “앞말이 빠진 것이다. ‘당신을 만나면 1억원을 벌 수 있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심진화는 “결혼 후 5년 동안은 수입이 거의 없었다”며 “생활비는 남편이 책임졌고 덕분에 적금을 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꿈이었던 1억원을 모은 뒤 은행에서 수표로 바꿔서, 그걸 앞에 두고 원효씨가 좋아하는 차돌박이를 구워 먹었다. 그때 꿈이 이뤄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심진화가 “집안일도 남편이 거의 다 한다. 나는 청소기 쓰는 법도 모른다”고 말하자 김원효는 “집안일은 내가 더 하고 돈은 아내가 더 번다”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박소현 “같은 사람과 두 번 소개팅”…지젤·황보라도 ‘ADHD’로 고충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