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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서머송 '레몬탱'으로 컴백…직접 밝힌 킬링 파트는?[현장EN:]

2026.06.22 15:57

핵심요약
내레이션 떼창 유발한 '루드!' 이후 4개월 만의 컴백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 동명 타이틀곡 포함 6곡 실려
혼자 있을 땐 날카롭고 시지만 둘이서는 새콤달콤한 '레몬탱'이 타이틀곡
주목할 부분은 비주얼 자랑하는 오프닝, 손동작 돋보이는 코러스 부분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 원해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미니 2집 '레몬탱' 쇼케이스를 열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얼마 전에 에스파(aespa) 카리나 선배님과 챌린지 통해 만났을 때도 같은 소재로 컴백하게 돼서 신기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에스파 선배님 레모네이드(LEMONADE)가 멋있고 짜릿한 신맛이라면, 저희는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까지 있고 함께했을 때 더 빛난다는 점이 다른 점인 거 같아요." (지우)

직속 선배 그룹 에스파의 '레모네이드'에 이어,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도 레몬을 소재로 한 서머 송 '레몬탱'(Lemon Tang)으로 컴백한다. 에프엑스(f(x))의 '핫 서머'(Hot Summer),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에 이어, 하츠투하츠도 새로운 서머 송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하츠투하츠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 쇼케이스가 열렸다.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한 이날 쇼케이스에서, 하츠투하츠는 동명 타이틀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피프틴 러브'(15-LOVE)와 '하트 이모지'(♡)(heart emoji) 음원 일부를 함께 듣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레몬탱'을 포함해 '피프틴 러브' '처음투성이'(Baby Steps) '하트 이모지' '시크릿 레시피'(Secret Recipe)에, 2월 발표 후 인기를 끈 '루드!'(RUDE!)까지 총 6곡이 실렸다. 유하는 "저희만의 반짝이는 에너지를 여름에 어울리게 청량한 음악으로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하츠투하츠가 타이틀곡 '레몬탱' 무대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우는 "저희 팀의 상징인 하트에 특히나 진심인 앨범이다.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고 모든 곡에 하트라는 가사가 들어 있으니 그 하트를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라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레몬탱'을 두고 에이나는 "(기존 발표곡) '스타일'(STYLE)보다 더 상큼하고 청량한, 완전 여름 서머 송이고 들으면서 시원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텔라는 "새콤한 '레몬'과 톡 쏘는 '탱'을 합쳐서 만든 제목이다. 혼자 있을 때는 시고 날카로울 수 있지만 같이 있을 때는 달달하고 새콤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레몬탱' 작사는 켄지가 맡았다. 하츠투하츠의 타이틀곡을 작사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지우는 "저희 팀이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우리'를 잘 담아주셔서 켄지 작가님을 정말 좋아한다. 레몬은 시지만, 다른 재료와 요리하면 맛이 더 살아나는 것처럼 함께일 때 더 빛나는 저희를 표현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하츠투하츠는 '루드!'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연합뉴스
유하는 '레몬탱' 데모 곡을 처음 들었을 때 "한 번에 여름이 느껴지는 노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하츠투하츠 다른 멤버들도 좋아했다고.

퍼포먼스와 관련해, 주은은 "'레몬탱'에도 변함없이 4:4 대칭과 일(一)자 대형도 들어가 있다. '포커스'(FOCUS) '루드!' 디렉팅해 주신 조나인 안무가님이 (안무를) 제작해 주셔서 그 부분도 집중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에이나는 "손목을 쓰는 안무가 굉장히 많은데 레몬 착즙하는 동작이 포인트"라고 짚었다.

신곡의 킬링 파트는 어디일까. 주은은 "'레몬탱' 하면 모든 부분이 킬링 파트 같지만, 그중에서도 하나 고르면 코러스 부분에 레몬을 떠오르게 하는 손 동작이 있다. 그리고 오프닝에 하츠투하츠의 비주얼을 보여드리는 듯한 부분이 있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본격 서머 송을 겨냥하고 나온 '레몬탱'. SM 선배 걸그룹처럼 대표 서머 송을 갖게 될까. 이에 지우는 "저희가 평소에도 선배님들 음악 즐겨듣는 만큼 계보 이을 수 있다면 영광일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하츠투하츠가 사진 촬영 시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레몬탱'은 시원 청량한 멜로디와 저희가 늘 음악으로 들려드리려는 '우리'와 '함께'의 뜻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다 이겨 여름 하트'라는 가사가 있는 만큼 올여름 무더위를 저희 하투하와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부연했다.

이안은 "일단은 저희가 SM 선배님들의 서머 송 계보를 이어갈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고 너무 행복할 거 같다.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노래랑 퍼포먼스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새 앨범 발매 후 이루고 싶은 성과와 목표에 관해, 에이나는 "많은 분들에게 서머 송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안은 "올여름은 저희 하츠투하츠가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카르멘은 "상반기에는 '루드!'로 큰 관심을 얻었으면 하반기에는 저희 '레몬탱'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싶다. 올해를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하츠투하츠 예온, 스텔라, 유하, 이안, 에이나, 주은, 카르멘, 지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초 '별가루 뿌린 평양냉면 같다'라는 평을 들은 하츠투하츠,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부터 이번 '레몬탱'까지 발표한 지금 하츠투하츠가 생각하는 팀의 색은 어떨까.

지우는 "점점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 거 같은데 하투하 멤버들의 매력이 워낙 넘쳐나다 보니까 한 가지 콘셉트로 정할 수 없다"라며 "계속해서 반짝이고 스파클링 같은 느낌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대학 축제 돌아다니면서 엄청 큰 사랑과 떼창을 들어서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전 세계 하츄(공식 팬덤명) 분들 만날 수 있는 월드 투어 해 보고 싶다"(스텔라)라는 하츠투하츠의 미니 2집 '레몬탱'은 오늘(2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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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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