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HLB글로벌 대표, 자사주 1만5000주 장내매수
2026.06.22 11:57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기존 사업 재편과 신사업 확장에 나서는 가운데 경영진의 책임경영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7일과 18일 HLB글로벌 주식 1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17일 4500주, 18일 1만5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7000주에서 2만2000주로 늘었다.
HLB글로벌은 미디어 커머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기존 사업 다각화 단계를 넘어 선택과 집중 기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다지는 동시에 헬스케어와 AX 등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인 미디어 커머스 부문에서는 유통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 구강 케어 브랜드 '브리쎄'와 '레빗텅 틴트 필름'을 올리브영과 일본 큐텐(Qoo10) 등 국내외 주요 유통 채널에 론칭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HLB그룹 차원에서도 경영진과 임원들의 계열사 주식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올해 들어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HLB제넥스, HLB바이오스텝 등 주요 계열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도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에 나섰다.
계열사 대표들의 매수도 이어졌다. 윤종선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취임 후 첫 장내 매수에 나섰고, HLB제넥스 김도연 대표와 김의중 대표도 올해 보유 지분을 늘렸다.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의 이번 매수 역시 그룹 경영진의 계열사 지분 매입 흐름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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