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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천대, 일본선 우대...이름조차 ‘맛(味)’, 6월 전갱이 즐기는 법

2026.06.22 17:01

조선멤버십 인기 콘텐츠 ‘풍류식객의 미식 산책’
“한국선 잡어 취급, 日은 수십 가지 요리로 각광”

전갱이회. /사진=조상제

6월은 전갱이 제철입니다. 이때부터 자갈치 시장에는 활어 전갱이가 출하되지요. 그런데 한국 사람한테 인기는 별로 없습니다. 도시에서는 횟감 선도의 전갱이는 보기 힘들고, 통영 같은 산지에서는 한 무더기에 1만원 정도 합니다. 고급 일식집에서나 스끼다시(つきだし)로 맛볼 수 있는 생선입니다.

일본에서는 대접이 아예 다릅니다. 이름조차 맛(味)이란 뜻의 아지(あじ, 鰺)입니다. 전국 각지의 전갱이 향토 요리만 해도 수십 가지이고, 소금구이, 사시미, 스시, 덴푸라, 물회 등 온갖 형태로 맛을 냅니다. 대물 전갱이를 스시로 만들어 입에 넣으면 ‘폭발할 것 같은’ 풍미가 넘친다고 합니다.

조선멤버십 인기 시리즈 ‘풍류식객의 미식 산책’이 한국에서 천대받지만 일본에선 우대받는 전갱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풍류식객의 미식 산책' 최신 인기 기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천대받고, 일본에선 우대받는… 값싸서 더 맛있는 6월 전갱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6/06/20/M7SACFIA2FDZ7ABS2VTIUFDLXQ/) 조선멤버십 가입하기 (https://members.chosun.com/membership/join/?utm_source=chosun&utm_medium=article&utm_campaign=membership&utm_content=phm)


전갱이는 집에서 손질해 먹기에는 쉽지 않은 생선입니다. 다듬는 일도 그렇지만 초절임은 조리하는데 두 시간은 기본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수고를 더하면 언제나 그 이상의 맛을 보답해줍니다.

먼저 전갱이회입니다. 초고추장으로 먹을 때는 활어가 좋지만, 회 자체의 맛을 즐기기에는 잡은 후 숙성한 것이 맛있습니다. 잘게 썬 쪽파와 채 썬 생강, 생와사비를 곁들여 사시미 간장으로 먹으면 회의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전갱이 초절임도 즐겨보세요. 전갱이를 석장뜨기해서 천일염에 30분 정도 절인 후 소금을 털어냅니다. 현미 식초에 30분 담가두었다가 키친타월로 식초를 닦고 껍질막을 벗긴 후 칼집을 넣어 썰면 됩니다. 생선 자체가 달아서 모미지오로시(강판에 간 무를 고운 고춧가루로 갠 고명)와 잘게 썬 쪽파를 곁들여 유자폰즈에 적셔 먹으면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멤버십 가입하고 본편에서 확인하세요. 농후한 지방과 잘 숙성된 감칠맛의 전갱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풍류식객의 미식 산책' 최신 인기 기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천대받고, 일본에선 우대받는… 값싸서 더 맛있는 6월 전갱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6/06/20/M7SACFIA2FDZ7ABS2VTIUFDLXQ/) 조선멤버십 가입하기 (https://members.chosun.com/membership/join/?utm_source=chosun&utm_medium=article&utm_campaign=membership&utm_content=p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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