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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논란의 원조... 침략자였고 약탈자였던 정율성 [유석재의 악인전]

2026.06.22 17:01

이번 ‘악인전’ 주인공은 한 도시 길에 이름이 붙고 동상이 생기는가 하면 생가 성역화(聖域化)까지 이뤄지고 있는 실로 ‘엄청난’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은 시기와 국적에 따라 ①정율성 ②정률성 ③정뤼청으로 표기가 바뀝니다.


한때 북한인 ‘정률성’이었으며 지금은 한국에서 ‘정율성’으로 불리는 중국인 ‘정뤼청’은, 평생 중국공산당에 충성을 바친 공산주의자였습니다. 독립운동 관련 행적은 대한민국의 보훈처로부터 부인됐습니다. 그리고 6·25전쟁 때 한 번은 북한군으로, 한 번은 중공군으로 서울 침략에 동참한 전범(戰犯)입니다. 이 과정에서 제멋대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약탈한 약탈범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유튜브 '유석재의 악인전'

/조선일보 유튜브 '유석재의 악인전'

그리고 숱한 중국과 북한의 군가를 작곡해 양국 군인의 사기를 고취해 ‘적국’인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려 했던 자입니다. 그가 작곡한 군가를 부르며 중공군과 북한군은 침략 전쟁을 벌였습니다. 침략의 대상은 제3자가 아니라 우리, 바로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중 수교 직후 ‘중국 3대 음악가인 천재 작곡가’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휩싸여 한·중 교류를 대표하는 인물처럼 잘못 인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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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자였고 약탈자였던 정율성 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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