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국민일보
국민일보
李대통령 "정치 목적은 집권 아닌 국민 삶 책임…힘 모아 주길"

2026.06.22 07:38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정치의 목적은 집권 자체를 넘어, 나라의 운명과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글을 올리고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6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는 중앙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실 경제는 물론 국가경쟁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모두 국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시민의 이상 국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고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쟁 아닌 경쟁” 강조…정치권 향한 메시지
이번 발언은 최근 정치권 갈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정 책임을 강조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글에서 “집권자의 자리는 빼앗아 누리는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위임받은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이 권력 다툼에 매몰되기보다 국민의 삶과 국가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같은 진영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경쟁이 아닌 전쟁을 해서야 되겠느냐”며 “원수 싸우듯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없는 사실을 지어내 공격하는 ‘허수아비 전법’을 하나의 테크닉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쁜 짓”이라며 “왜 서로 모욕하고 폄하해 다시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싸우느냐”고 지적했다.


“보복 대행은 중대범죄”…경찰에 감사 전해
이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의 ‘사적 보복 대행’ 단속 결과 보고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혹여라도 보복 대행 등을 해서는 안 된다. 구속까지 되는 중대범죄”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수고하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동탄 20억? 여기 사라” 삼전닉스가 띄울 동네
치매 93세 ‘박정희 책사’…“폰 이것 하니 뇌 쌩쌩”
젠슨황 옆 “너무 힘들…” 이해진 ‘삼쏘 골든벨’ 왜
“아들에 성관계 영상 보낸다” 전업주부 악몽의 성착취
여친 성관계 몰카 찍더니…‘예능 출연’ 테니스 코치 깜짝
‘귀화 카드’ 옌스, 벤치 지키는 이유…韓 전술 딜레마
40도 온수 몸 담그며 훈련…남아공전 경기장 어떻길래
부동산 쏠리는 반도체 머니…증세로 막겠다는 정부
이주영, 집 누수 피해 호소 “한 달째…나가지도 못 해”
9글자로 친명 긁은 정청래…맞불 안놓는 김민석 속내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영혜 han.younghye@joongang.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국민일보의 다른 소식

국민일보
국민일보
6시간 전
'내란 가담' 박성재 前법무장관, 1심 징역 25년…법정구속
이완규
이완규
6시간 전
박성재 1심 징역 25년…이진관 판사 또 ‘구형보다 무거운’ 선고
국민일보
국민일보
6시간 전
“한국 소울 넘어 세계의 유산으로”… ‘대한민국 트로트문화원’ 공식 출범
국민일보
국민일보
7시간 전
이진관, 한덕수 이어 박성재도 구형보다 '선고 UP'…징역 25년
국민일보
국민일보
8시간 전
[단독] ‘홈스쿨링 1세대’ 김단비, 휴스턴 발레단 수석무용수 승급
국민일보
국민일보
9시간 전
순경 공채 남녀 빗장 풀자…여경 합격 20%대→37.8% '껑충'
국민일보
국민일보
9시간 전
순경 첫 남녀통합 선발에 여성 37.8% 합격...'여성 과다' 우려도
국민일보
국민일보
11시간 전
순경 공채 첫 남녀통합 선발 결과는… 합격자 중 여성 37.8%
국민일보
국민일보
11시간 전
첫 남녀통합 순경공채 여성 37.8%…경찰 "필요시 제도 보완"
국민일보
국민일보
11시간 전
순경 첫 남녀 통합선발에 여성 37.8% 합격…"응시 비율과 비슷"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