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전
[천안 24시]천안시, 미수령 탄소중립포인트 확인 당부…5년 경과 시 자동 소멸
2026.06.22 15:23
천안시, 장애인 학대 예방 위한 인권지킴이 현장 목소리 청취
천안시, 공장 등록 3년 이상 중소기업 대상 기업인의 상 공모
천안시, 업사이클센터 민간위탁 심의 완료…나사렛대 선정
천안시는 시민들이 적립해 놓고도 찾아가지 않은 탄소중립포인트의 소멸을 막기 위해 미수령 인센티브 확인과 개인정보 정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 사용량은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정산, 이에 따른 인센티브는 각각 6월과 12월 지급된다.
그러나 장기간 참여자 가운데 지급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계좌번호 변경, 휴대전화 결번 등의 사유로 인센티브를 수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는 관련 규정에 따라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사를 했거나 연락처가 변경된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해야 정상적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본인 인증을 통해 포인트 적립 현황과 지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인 '탄소업슈' 참여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탄소업슈는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제도다.
◇ 천안시, 장애인 학대 예방 위한 인권지킴이 현장 목소리 청취
천안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공동으로 '장애인 인권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인권지킴이 30명이 참석해 현장 활동 사례와 인권 보호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와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운영, 인권침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예방과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현재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며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의 인권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권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월22일 장애인 학대 예방의 날은 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법정기념일이다.
◇ 천안시, 공장 등록 3년 이상 중소기업 대상 기업인의 상 공모
천안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31일까지 기업인의 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인의 상은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중소기업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단체 임직원도 중소기업지원 유공자상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선정 규모는 종합대상 1개 사를 비롯해 경영·기술·수출·창업 부문별 각 1개 사, 우수기업인상 5개 사,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천안시는 수상 기업에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하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기업 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 천안시, 업사이클센터 민간위탁 심의 완료…나사렛대 선정
천안시는 올해 하반기 개소를 앞둔 업사이클센터의 운영 수탁기관으로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열린 '천안시 업사이클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재정운영계획과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업사이클센터 운영과 시설 관리를 맡게 된다.
천안시 업사이클센터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충남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시설이다. 센터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업사이클 제품 전시와 관련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업사이클센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순환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남 최초 업사이클센터에 걸맞게 시민과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업사이클 기업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서대 창업지원 기업 지앤티, 독일 자동차부품기업에 17억원 규모 투자확약 받아
호서대학교는 유럽 최대 기술·창업 전시회인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서 100만 유로 규모의 투자확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앵커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지앤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6'에 참가해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으로부터 100만 유로 규모의 투자확약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앵커사업단이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위해 추진한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호서대는 이번 전시회에 지앤티를 비롯해 이프텍, 에이센택, 메타크라우드, 그래비티 등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지앤티는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고효율·고출력 10kW 저전압 직류변환장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전력변환 핵심부품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확약을 이끌어냈다.
호서대 동문인 손일수 지앤티 대표는 "대학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독일 다임러벤츠 전기트럭에 적용되는 ePTO 인버터·컨버터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만큼 유럽 전기차 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앵커사업단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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