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 차이에…충북선관위,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
2026.06.22 15:56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12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를 재검표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선관위는 충주시장 선거에서 이동석 국민의힘 당선인에게 124표 차로 패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다음 달 15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재검표를 진행한다. 10만 8077개 투표용지를 수개표 한 뒤 다시 심사계수기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재검표 비용은 추후 추산되며 맹 후보 측이 부담한다.
이번 선거에서 맹 후보는 5만 2838표(49.94%)를, 이 당선인은 5만 2962표(50.05%)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2277표였다.
지난 8일 맹 후보는 후보 간 득표 차보다 무효표가 지나치게 많은 점, 개표가 선거 다음 날 오전 4~5시까지 이어지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된 점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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