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해' 대비책 강조…"일기예보 신속·정확성 높여야"[데일리 북한]
2026.06.22 14:52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면을 통해 북한의 기상청 격인 기상수문국을 조명했다. 신문은 기상수문국 직원들이 재해성 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기예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피해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1면에는 자강도에서 수백 정보의 방목지를 개간해 대규모 풀밭을 조성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신문은 "도당위원회에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 기간 새 풀판 조성 면적과 풀 먹는 집짐승에 의한 축산물 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일 목표 밑에 그 실현을 위한 조직 정치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면에는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변혁 시대에 인민은 억세게 성장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논설이 실렸다. 신문은 "모든 일꾼(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새 전망 계획 수행을 위한 벅찬 투쟁 속에서 높은 혁명 의식과 창조력, 문화적 소양을 지닌 다방면적인 인재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3면에서는 분야별 인재 육성 및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신문은 "가치를 모르면 인재도 올바로 쓸 수 없는 법"이라면서 "인재들의 재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전망적 목표를 작성하고, 인재들을 그에 맞는 위치에 세워줘야 이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는 '국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은 더욱 열렬해지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신문은 "매일, 매 순간 국기 앞에 떳떳하기 위해 근로의 땀과 노력,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배가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인민 특유의 투쟁기풍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끌어올렸다.
6면에서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제26차 전체대회 결정의 후속조치를 위한 조총련 지방 본부 대회들이 일본 각지에서 진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은 대회에서 조총련을 동포제일주의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들이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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