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결승골’ 이집트, 뉴질랜드 3-1로 제압…G조 선두 등극
2026.06.22 13:42
이집트는 22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이집트는 나란히 2무를 기록 중인 이란과 벨기에를 제치고 G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뉴질랜드(1무 1패·승점 1)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집트는 이날 먼저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뉴질랜드의 190cm 장신 수비수 핀 서먼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전반 35분 살라의 강력한 프리킥이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동점골 사냥에 실패한 채 전반을 마친 이집트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낚았다.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모하메드 하니가 투입한 크로스를 무스타파 지코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22분 살라의 역전골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살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지코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슈팅으로 뉴질랜드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이집트는 후반 31분 마르무시 대신 투입된 트레제게가 살라의 왼쪽 코너킥을 골 지역 왼쪽에서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뉴질랜드 골망을 흔들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살라와 지코가 나란히 1골-1도움을 올리며 이집트가 조 1위로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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