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결승골’ 이집트, 뉴질랜드 꺾고 월드컵 통산 첫 승
2026.06.22 12:24
이집트는 오늘(22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앞서 1차전에서 이란과 1차전에서 비기며 승점 1을 챙겼던 이집트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4(1승 1무)를 기록, 혼전 양상의 G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동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3무 5패에 그쳤던 이집트는 이날 승리로 9번째 경기만의 감격스러운 첫 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뉴질랜드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하던 이집트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핀 시먼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먼저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모하메드 하니가 올린 크로스를 모스타파 지코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를 탄 이집트에게 승기를 안긴 건, 역시 이집트의 '슈퍼스타' 살라흐였습니다.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잡은 살라흐는 수비수 3명 사이의 좁은 공간을 파고든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월드컵 개인 통산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세가 오른 이집트는 후반 3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트레제게가 높이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뉴질랜드에 3 대 1 역전승을 거둔 이집트는 자국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의 기쁨까지 맛봤습니다.
월드컵 본선 첫 승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든 이집트는 오는 27일 이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모하메드 살라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