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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글로벌 특허 출원, 10만건 돌파

2026.06.21 20:39

세계 배터리 업체 중 최초 기록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출원 특허 10만건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건을 돌파했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최초 기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 내부 집계 결과 지난달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를 미래 성장 동력이자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보고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처음으로 연간 R&D 투자 1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엔 역대 최대인 1조3277억원을 R&D에 투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셀·팩·제조공정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특허 기술을 확보해왔다. 안정성 강화 분리막(SRS), 음극 더블 레이어 코팅(DLD), 탄소나노튜브(CNT) 선분산 기술이 대표적이다.

고전압 전해질,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미드니켈 NCM, 실리콘 음극 등 핵심 소재 기술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시장을 주도할 신규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플랫폼 기술로 활용할 각형 LMR에서도 특허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은 “10만건 특허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끊임없는 R&D와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원천 기술과 명품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속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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